칡과 토복령 산행
약초를 찾아 산행을 하다 보면
평소에 눈 여겨 보지 않았거나 당장 필요치 않아 관심 밖인 것이
때로는 필요해서 찾아보면 정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토복령(망개나무)이 필요해
칡케는 장비 내려놓고 산속을 헤메니
어렵소 토복령이 거의 없네요.
제일 흔한 것 같은 토복령이 보기 힘드네요.
이런 것을 두고 기가 막혀 할 말이 없다는 것 입니다.
평소같어면 망개나무가 너무 많아 산행하기 힘든 것은
막상 필요해서 찾어면 없는 것 입니다.
다른 곳에 갈려고 해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ㅎㅎ
반나절 동안 찾아 헤메어 겨우 11kg채웠습니다.
오늘 목표가 30kg인데 다음기회에 다시 해야 겠습니다.
오후에는 토복령을 접어두고
본격적인 칡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산행지는 땅은 마사토라 좋지만
돌 뿌리가 마치 양남 주상절리처럼 길게 박혀서
저끼리 물고 물리어 땅을 파고들기 힘드네요.
돌 때문에 작업도 더디고 힘이 들어 칡 양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집에 와서 무게를 달아보니 196kg정도 나오네요.
토복령까지 합치면 약 200kg조금 넘게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작업은
돌을 치운다고 해서 그런지 월요일 지금까지 손목이 징징 우네요.
토복령
밍게나무 또는 청미래덩굴 이라고 부름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환영 합니다.
'쥔장->약초산행기 > 약초·나물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26일 백하수오씨앗 돌려주기 산행! (0) | 2017.02.27 |
---|---|
2월 19일 따뜻한 일요일 칡산행! (0) | 2017.02.21 |
2월 5일 가량비 속에 칡연속 산행(356kg) (0) | 2017.02.07 |
1월 22일 : 혹한기 속에 칡산행 하다. (0) | 2017.01.23 |
1월 8일 : 2017년 첫산행은 칡산행으로~~~! (0) | 2017.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