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속에 칡산행
아휴~~~!
너무 춥네요.
가만이 있어면 얼어 버릴 것 같아
무조건 움직이어야 몸에 열이 나서 얼이 않을 것 같습니다.
쉼 없이 칡뿌리를 보고
운동되라고 괭이질과 곡갱이질을 합니다.
오늘은 칡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땅을 파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다른 곳은 다 견딜만한데
유독 발가락이 너무 시리네요.
발가락은 운동할 일이 없어서인 얼어터지는 것 같습니다.
신발도 장화라 찬 기운이 빠르게 전달되네요.
어제와 오늘 연이틀동안
칡은 418kg을 하고 하산했습니다.
당분간 명절 때가지는 작업량이 되겠습니다.
칡즙구입 전화 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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