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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가공과 요리/천연식초만들기

7월 20일 산딸기식초 초막형성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6. 7. 21.


산딸기식초 만들기

(복분자식초)

 

매년 산딸기식초를 만들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덜익은 산딸기열매를 따서 이용하기에

저 또한 직접 산에 올라 자연산으로 열매를 채취했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산딸기열매는

완전익어서 당화과정을 거쳐 단맛이 나는것으로

이것은 과일의 한 종류라 생각하여

전 약성만을 생각하기에 덥고 힘들고 땀이 나지만

그래도 내가직접 산에 올라 덜익은 열매를 채취해 옴니다.

이렇게 직접하니 믿음이 가고 음용시 편안하기에 이용 합니다.

 

한달동안 살아있는 상딸기는

효모에 의해 산딸기 술로 만들어 지고

이때 만들어진 술은 와인알콜도수인 약 12도전후 입니다.

이것을 막걸리알콜도수인 6도전후로 작업하여

종초를 넣고 산딸기식초를 만드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초산균인 종초를 넣고 초막이 형성되는가를 가장 민감하게

초조하게 기다리는 것 입니다.

초막이 형성되면 일단은 안심이고 초막을 잘 관리하면 좋은 식초가 나오지요.

 

다행이도

큰 일 없이 산딸기초막이 형성되고

일이 잘 진행을 되었네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같은 시기에 담은

청매실은 초막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청매실식초는 실패를 한듯 보입니다.

말통으로 2통이나 되는 것을 실패를 한듯하여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 산패하여 셀롤로이즈가 안 생기고 곰팡이도 없어니

좀더 기다려 보아야 하겠지만 아무래도 실패한듯 보입니다.

천연식초 작업은 이렇듯 많은 실패를 합니다.

제가 잠시 식초공부를 열심이 하지 않은 결과 이지요.

 

참고

초막은

식초가 되기 위해서 초산균이 있어야 하고

초산균은 공기중에 미세하게 있어면서 자기에게 맞는 술이 있어면

술을 먹고사는 초산균이라 술에 붙어 살면서 만들어 내는 것이 식초 입니다.

술은 액체로 초산균이 생활하기 위해 일종의 집을 만드는데 이것이 초막 입니다.

초막이 생기면 초산균은 초막에 기거하면서 열심이 술을 먹고 식초를 만들어 냄니다.

그래서 초막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잘 관리를 해야 하지요.


천연식초 알아보기

 

건강에 좋은 물 식초의 효능

http://blog.daum.net/kim072kr/17439160

 

천연식초의 음용방법

http://blog.daum.net/kim072kr/17438667


산딸기 초막
(복분자 초막)

자연이 빚어낸 색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지기까지 노력한것 생각하니

남들보다 더 감격을 합니다.

이 초막을 들여다 보면 입가에 저절로 환한 미소가 생기제요^^



이해를 돕기 위해

산딸기식초 이전 사진을 모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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