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산도라지 산행
7월 3일 일요일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산도라지 산행을 이어 감니다.
요즘 철에는 꽃송이버섯과 산삼을 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전 내게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산도라지는 지근 식물로 꽃과 잎이 지는 겨울에 해야 하지만
제게 시기보다는 바로 이용할 수 있기에
복잡한 생각은 안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요즘 즐겨 합니다.
가급적 비 맞는 것을 피해라
장마시기라
산행하기 전부터 머리가 복잡합니다.
날이 쌀쌀하고 비까지 맞어면 몸이 굳어져
혈액순환이 나빠져 건강이 나빠짐니다.
우리 몸은 정상체온이 있어 늘 따뜻하게 하여야 혈액순환이 좋아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잇습니다.
이렇게 장마가 있을 때 많은 비를 맞어면
몸이 급격하게 나빠짐니다.
산성비 이전에 내 몸이 굳어져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비가 오기 전에 산행을 하든지 비를 피하든지…..
예상하건데 오후 1시쯤 비가 올 것 같아서
일행들에게 오후1까지 산행하고 하산을 하자고 했습니다.
(결론은 예상되로 오후1시경부터 비가 쏱아지기 시작)
운이 좋아 많은 산도라지를 보았습니다.
오전 3시간 짧은 산행에서도
생각이상으로 질이 좋은 산도라지를 많이 했습니다.
그냥 운동삼아 도라지 구경이나 하면 좋겠다 했는데
오늘도 60여개 정도의 산도라지를 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대만족입니다.
예전에는 도라지구경을 하고 싶어도 연간 100포기 보기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산도라지가 생각이상으로 많이 보이네요.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남니다.
산도라지가 들어간 닭백숙
제 딸이 산도라지가 들어간 닭백숙을 좋아해서
집에 일찍 온 김에 바로 작업에 들어 감니다.
닭한마리에 다양한 약재로 육수물을 우려내어
여기에 산도라지 조금 과하게 넣어 약성내게 만들었습니다.
근디~~~~
뭐든지 과하면 안 좋은가 봅니다.
산도라지가 생각이상으로 맛을 아리하게 내어
먹기가 힘든다고 아우성입니다.
건강하라고 많이 넣은 것이 화근입니다.
힘들게 두어 시간 닭백숙만든 보람도 없이 눈총만 받았습니다.
이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닭백숙을 할 때 적당이 넣어 만들어야기
몸에 좋다고 많은 양의 산도라지를 넣는 것은 먹기가 힘드네요^^
(닭1마리에 산도라지 10개이내가 적당)
산도라지 산행
나무가 많은 그늘진곳은 줄기가 약하지만
그래도 연식이 있어서 뿌리는 튼튼합니다.
1차로 채취한 산도라입니다.
2차는 비가 와서 급하게 하산하여 사진에 담지를 못했습니다.
약초구입 전화문의 및 상담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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