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17텃밭이전방

(5월 29일) 약초산행후 짬시간에 농작물 돌보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6. 5. 30.



농작물 키우는 재미

한번 시작하니 재미가 있어

자꾸 땅을 개간하여 돌을 줍고 땅을 고르네요.

다시 15평정도 수작업으로만 개간하여 놓어니

뭘 심을까 고민하다가.....거름이 너무 부족하여

뿌리수확보다는 줄기에 열매가 열리는 열매수확위주로 심었습니다.

 

옥수수 정식

만만한것이 옥수수 입니다.

햇빛만 좋어면 잘 자라는 것 같아 25정 심었네요.

지난번 심은것과 합치면 약 50정은 되는 것 같습니다.

잘만 자라주면 옥수수는 실컷 먹겠습니다....ㅋㅋ 

 

청상추 정식

지난번 음지에 심은 상추가

햇빛이 없어서 인가 성장이 늦고 꽃대가 먼저 올라오는지라

상추먹고 싶은 마음에 모종상추 한판사서 새롭게 상추정식을 했습니다.

물주고 정성껏 심어서인가 다 살아서 반기네요.

벌써 상추쌈 먹을 생각에 행복한 고민이 옴니다. 

 

완두콩정식

한고랑이 남아 돌아 고민하다가

완두콩을 좋아 하는지라 한번 심어 보았습니다.

완두콩은 덩굴성이라 오이망으로 올라갈 망을 쳐 주었네요.

근디 이 오이망 치기가 너무 어럽습니다.

한개망은 엉컬어져서 폐기처분하고 두번째 구입해서 성공했습니다.

한번 알아두니 쉽네요.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잘자라서 완두콩이 열려준다면 삶아먹고 밥에 넣고 조림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완두콩 망 치기

이렇게 하나 치는데 딱 1시간 30분이 걸리네요.

이것 생각보다 시간을 많아 잡아 먹습니다.

농사를 지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어럽고 시간이 걸림니다.

오늘따라 농사짓는 분들이 존경서럽습니다.

 

지난번 이식한 들깨 

들깨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요중 한 포기만 비실비실 하지만 그런되로 잘 자라고 있네요. 

 

고구마 

두 종류의 고구마를 심었는데

두 종류도 잘 잘라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는 모습에 작은 텃밭이 큰 텃밭으로 보입니다.

심고 가꾸는 재미 농부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것 같습니다. 

 

늙은호박

나는 토종호박이라 합니다.

건강원을 하다보니 늙은호박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인가 이 호박재배에 많은 공부와 연구를 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해 보고 부족한 점을 보충해서 내년에는 좀 많이 해 볼 생각입니다. 

 

개량 왕보리수

천식에 좋아 늘 생각만 하다가

2년전에 심은 왕보리수......

그동안 돌보지 않아 미안했는데도 이리 자라서 열매를 달아 주네요.

미안하고 고만고 안쓰럽습니다.

생각난김에 가지 쳐 주고 거름도 넉넉이 주고 지지대도 잡아 주었습니다.

 

오이,가지,고추,애호박 정식

지난주에 담벽락에 햇빛이 좋아서 

땅을 몇번이고 뒤엎어서 부드럽게 하고 골을 만들어

다양한 작물을 심어 놓았습니다.

망까지 치고나니 제일 잘했다 싶네요.

거름이 부족해 마음이 쓰이지만 전 믿습니다.

잘 자라줄것을............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