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두릅과 부지깽이 데치기
一日不作이면
一日不食이라 합니다.
-하루 일하지 않어면, 하루 먹지도 말라-
저는 매일매일 하루 생활일기 쓰듯이
산중소식을 매일매일 적어가고자 소재를 발굴하고 공부를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새로운 것을 알게되고 응용하고 실용화 합니다.
가급적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현대적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타당하고 유용한것을
산중소식을 늘 전하고 싶습니다.
나의 글이 매일매일 올라오는것도
나의 자랑이 아니고 나를 기억하고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고 산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지요.
혹여나 나의 글이 자만에 빠진 자랑으로만 글이 작성될까
늘 경계하고 조심합니다.
나의 글을 찾는 분들이
1)이기적인 이용가치에 두고 찾아오든
2)정보공류를 위해서 찾아오든
전 그 목적성을 생각지 않고 오직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만 바랄뿐입니다.
내가 작성한 글이 엉망진창인 국어문법일지라도
나의 본 실력이 이것뿐이고 오직 내가 전하고 싶은것은
나의 진심어린 마음인 정성만 전해지면 됨니다.
수 많은 오타
엉터리 문법일지라도
세상에 이기적인 마음이 아닌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엄나무 새순
음나무 새순
개두릅 새순
어느것이 진짜 이름일까요?
작은 나라에서 하나의 식물을 두고도 이리 다르게 부름니다.
표준어라 만들어 놓고도 지방어가 더 정다운니 이름이 많겠지요?
집사람이 엄나무새순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지라
급하게 매화촌집에 자라는 엄나무새순을 한 바가지 채취했습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기(5초정도) 데치기후에
초장에 찍어 먹어니 아~~~~이 맛 죽여 줌니다.
먹는 즐거움이 행복하다는 말 이런경우인것 같습니다.
“너무 어린 새순은
식감은 부드러울줄 모르겠지만 맛과 향이 떨어지고
많이 자란 새순은
맛과향은 좋을줄 모르겠지만 식감이 너무 질김니다.”
그러니 새순은 적당한 채취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시기는 개인의 노하우입니다.
채취도 중요하지만 새순을 보고 채취시기를 안다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항상 공부하고 연습하고 내것으로 실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채취한 것 먹어본 집사람과 아들이
다시 밥그릇 들고 감니다.......^^
내친김에
총선거일에 채취한 부지깽이와 바디나물도 데치기 합니다.
양이 많아 8솥으로 나누어 데치기작업을 했습니다.
집사람은 데치기작업하고,
나는 찬물에 빠르게 식혀 아삭한 신선한 식감을 살리게
빠르게 식히고 하나하나 먹을만큼 위생봉지에 담았습니다.
봉지마다 무게는 나물로 1kg을 채우고 다시 물을 추가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여 일년내내 먹고잡을때 하나씩 해빙해 먹어면 됨니다.
묵나물보다 전 이렇게 생나물이 좋더군요.
너무 익히면 아삭한 식감도 없고 물컹해 나물맛이 없습니다.
요즘은 냉장고가 없는 집이 없어니 이렇게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산나물은 6kg정도 되고
엄나무순은 2kg정도 냉장고에 들어 감니다....
제피는 생으로 그냥 냉동보관을 합니다.
라면이나 생선요리에 사용을 하고 때로는 나물비빔밥에도 넣습니다.ㅎㅎ
엄나무 새순(개두릅)
알맞은 시기에 채취하면
맛도 향도 식감도 좋습니다.
부지깽이와 산나물 냉동보관
묵나물은 고소한 맛이 있다면
이렇게 생나물은 신선한 건강한 맛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느낌 이 기분이 나는 맛이 좋습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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