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작목반 중간보고
시간이 잘 가네요.
작년 바람이 많이 부는날
추워서 손을 어루만지면 작업한 날이 어제같은데
벌써 일년이 넘어 표고버섯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냥 산지에서 방치하여 키우다보니
수분공급이 제되로 안되어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표고가 자라긴 자라네요.
이렇게 이쁘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귀엽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이제 여름철이면 제법 많은 양의 버섯을 볼수 있을것입니다.
다들 바빠서
표고목을 세워주어야 하지만
갈수 없어 고민하던차에 미남부처님이 혼자서
이 많은 표고목을 세워 마무리까지 해 주셨습니다.
여럿이 하면 금방이지만 혼자서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많이 듬니다.
뒷에 이야기 들어보니 땀을 엄청 흘렸다 하네요.
내가 바쁘다 보니 내 대신 많은 일을 해 주시네요.
올해 해 보고
어느정도 자신이 생기면
다른곳에도 표고재배를 노지로 키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시장에서 사서 먹을수도 있지만
우리 손으로 키워 먹는재미는 비교할 수가 없지요.
잘 자랄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림니다.
표고버섯 노상에서 키우기
인위적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상태에서 자연산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야 자연이 주는 생리활성물질을 받을수 있지요.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약초텃밭이야기 > 2017텃밭이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고버섯 접종한 참나무 바로세우기(4월 17일) (0) | 2016.04.19 |
---|---|
자연식으로 키우는 표고버섯(4월 3일) (0) | 2016.04.04 |
비닐하우스 안에 창문틀 달기(7월 28일) (0) | 2015.07.28 |
농사짓는 밭인지 풀밭인지 구분인 안가네~~~ (0) | 2015.07.01 |
산양산삼 이식작업 및 그늘막잡업(6월 21일) (0) | 2015.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