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인
참나무 바로 세우기
작년에 남아도는 참나무가 있어
버리기 너무 아까워 산양산삼 작목반원들을 동원해서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날 시린손 달래가면서
참나무에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해 쌓아 두었습니다.
(표고버섯 접종한 참나무 눕혀 쌓아두기->일정시간 후 참나무 세우기)
그동안
내가 일이 바빠서 가 보지 못한 사이
부지련한 미부님이 대신 매주 가서 보살피다가
이번에는 참나무 정리하는 것이 혼자서 벅차,
작목반원중에 시간이 닷는 분들만 모여서 표고버섯이 잘 자라도록
나무간극과 수분증발을 막도록 정리 했습니다.
성질급한 표고버섯 몇 마리는
벌써 다 자라서 어른 손바닥만하고
어제 내린 비오 물표고가 되어 향은 없지만
살짝기 데쳐 먹어보니 육질은 끝내 주네요.
무엇보다도 내 손으로 가꾸어 먹는 이 먹는 기쁨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가꾸어 가는 재미 너무 좋습니다.
이제 날이 도와주면 하루에 제법 많은 양의 표고버섯을 수확할것입니다.
표고버섯의 효능을 알아보니
1)에릿다데밋 성분-이 성분은 피속에 있는 콜레스태롤수치를 내리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다 합니다.
2)레치오닌-표고버섯에서 나는 향기의 성분이름이람니다.
3)구아닐산-핵산계 조미료성분으로 감칠맛이 난다 합니다.
특히 표고버섯은 마른버섯에서 에릿다데밋성분이 우려 나므로 말려서 사용하면
콜레스테롤수치도 낮추고 피가 잘 흐르게 한다 합니다.
우리가 먹는
산나물이든 약초든 버섯이든
우리건강에 도움이 안되는 것이 없겠지만
가끔은 우린 그것을 망각합니다.
영양성분이 파괴되거나 바뀐 기름에 튀긴 튀김음식,구운음식을
너무 자주 먹어면서 몸에 좋은 자연식은 너무 안 먹는것 같습니다.
평소 건강할 때 우리 몸에 좋은 자연식품을 많이 먹어면 좋겠습니다.
표고버섯 접종한 참나무 바로 세우기
날이 좋아서 인지
벌써 이 만큼 자란 표고버섯이 있네요.
조금만 늦어도 큰일날뻔 했습니다.
다 자란 버섯은 얼릉얼릉 채취해야 합니다.
지난번 미부님이
혼자서 급한되로 이렇게 새워두었지만
이렇게 하면 버섯이 나오면서 장애가 되어 모양이 안 좋습니다.
이것을 적당히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참나무가 많이 무겁습니다.
참나무 나르다가 도란도란님은 다리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참나무를 이렇게
적당히 간극을 두고 정렬하니 보기가 좋습니다.
다시 그늘막을 쒸우고
수분증발을 막고 햇빛을 어느정도 막아 줌니다.
버섯은 광합성을 못해 햇빛을 막아 주어야 합니다.
다 자란 표고버섯이
간밤에 내린 비로 물표고가 되어 버렸습니다.
향은 없지만 식감은 살아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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