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우중속 강행한 산나물산행(번개불산행)

 

 

 우중 산나물 산행

 

4월 19일 일요일

우중 강행산행 입니다.

갑작기 회사일이 있어 하루근무하고

늦은 오후 산나물을 하고 싶어서 비가 오지만 짧은산행을 댕겨 왔습니다.

산행시간은 약 3시간정도......

 

그냥 집에 있어도 되겠지만

산은 나의 전부이기에 좀 이해못할 행동이지만

짧은 산행을 했네요.

우중이라 우의를 입고 베낭을 메고,앞치마를 두르고....

현장채취 사진은 비때문에 찍을 수가 없는 오늘 입니다.

우의속 옷은

....땀인지..... 비때문인지....

금방 젓어 김이 모락모락 나오고

체력은 날이 좋은 날에 비해 몇배의 힘이 들어 가네요.

 

산속에 산나물 소식은

우산나물이 알맞게 올라오고

단풍취도 올라오는 시기가 비슷하여 알맞게 올라 오고 있네요.

미역취와 등골나물,참취(나물취)도 한창 이네요.

초롱꽃,산더덕,산잔대,원추리,부지깽이나물,산방아,물레나무잎도 적당합니다.

다만 산달래와 제피잎은 이제 서서히 억세져있네요.

이제 시작하는 나물로는 남방잎(박쥐나무잎)이 잎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방잎은 다음주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네요. 남방잎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음주에 산행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뽕나무잎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뽕나무 잎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참고 하세요.

개두릅은 야생에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제 촌집에 상황을 보니 먹기가 좋은 상태라 약 10일정도 차이를 게산하면

다음주정도 야생엄나무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화살나무의 홋잎이나 고추나무잎도 적당합니다.

다음달 5월달은 산나물철이니 다들 부지련히 하여 좋은 나물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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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더미

산에서 열심히 채취한 산나물을

집에서 돗자리에 부어 같은나물끼리 분류해야 합니다.

정리하면서 이물질이나 흙을 털어 내어야 합니다.

참취나물+나비나물+초롱꽃,부지깽이나물,등골나물,

졸방제비꽃,남산제비꽃,고깔제비꽃,물레나물을 한나로 모우고

산더덕,산잔대,산방아,두릅,머위,제피잎으로 분류했습니다.

 

 

 

 

 

 

 

 

비에 베낭이 완전 물에 젓었네요.

이렇게 비속에 산행을 하루 마감했습니다.

먼저 산행을 시작한

미남부처님은 두자루를 했고

더덕위주로 산행을 하신 팔도강산님은 한자루

오후 늦게 합류한 저는 한자루 했습니다....ㅋㅋ

다들 비속에 산나물 산행 한다고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