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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원정과 인근 능이버섯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9. 18.

 

 

 원정과 지근산행 동시실시

(능이찾아 남북을 누빈하루)

9월 17일 수요일

 

갑작기 운영위원장님이

산에 가자고 요청이 와서

둘이서 보따리메고 산에 올라

요즘 잘 나오는 능이버섯 찾아 산속으로들어 감니다.

 

연일계속되는 강행군속 산행이어서 그런지

체력이 금방 동이 남니다.

지치고 힘이 드네요.

게다가 예고 없는 강한 바람과 폭풍비에 대략난감합니다.

그냥 하산 하자니 멀리 원정온 산행길 포기하에 아쉽고

하여...계속 강행.....

결국 비바람에 속옥까지 다 젓고 더 이상 버섯이 나오지 않아서 하산결정!

하산길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고생했습니다.

 

ㅎㅎ

하산하니

요즘 참살이법칙이 거꾸로 통합니다.

요란하든 비도 그치고 맑게 갠 하늘 그 자체입니다.

우쩌다가 참살이 법칙이 이리 되었는지......불쌍합니다.

아무래도 저와 가장 오랜 약초산행지기인 총무상승백마님이

나의 신기술을 가져가서 장난을 치는듯 합니다.

내 만나서 내 천기를 돌려 달라 해야 겠습니다.

오즘 내 천기를 배우더니 요런 심술을 부리는가 봅니다.ㅎㅎ

 

비가 그치고

여우시간 두시간이 남네요.

두시간이면 한골짝기는 뒤지고 남을 시간

즉석에서 울산인근으로 산행지를 정해 올라보니

여기서도 능이가 여기저기 방긋방긋 옷네요.

웃는 얼굴 안 이뻐하면 벼락 맞습니다.

반갑게 손으로 번쩍 안아들어 품어 줌니다.

이렇게 품어준 능이버섯이 제법 되네요.

어두워진 산속에 급히 하산하여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팁!

윗쪽지방은 대부분 능이버섯이 끝물이고

남쪽은 아직 싱싱합니다.

일찍 올라온 능이는 뜨거운 햇빛에 녹아 내리기는 했지만

반대로 지금 올라오는것도 있네요.

능이산행 하시는 님들은 참고 하세요.^^


북쪽 원정에서 만난 능이버섯

이제 끝물이라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이정도는 식용으로 가능합니다.

일부는 이렇게 싱싱합니다.

버섯 밑면이 깨끗한것이 최상품입니다.

단지 강한 추위에 갓이 펴지지 못하고 파도치듯이 오무리고 있네요.

이렇모습을 하고 있어면 끝물입니다.

능이버섯은 꾀꼬리버섯처럼 정상적으로 다 자라면 깔대기 모양을 합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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