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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능이버섯 학습산행 실시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9. 16.

가을버섯모임기

2014년 9월 14일 일요일

(특별산행으로 지난번 계곡정모참석하신분들이 부탁하여 실시한 산행)

 

가을이면

저는 버섯철이라 버섯따러

시간이 부족할만큼 돌아 다님니다.

옛날로부터 능이와 송이나는 자리는 자식에게도 안 갈쳐 준다고 할만큼 귀한버섯

그래인가?

버섯순위를 정해놓았더군요.

제일 능이버섯(지방서 향버섯이라 불림)

제이 송이버섯(일본인들이 매우 좋아해서 지금은 더 알아주는 버섯)

제삼 표고버섯

이중 제일은 능이버섯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 송이보다 능이버섯을 더 즐기고 하고 싶은 버섯입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버섯류는

대부분 그렇지만 다당류가 많아 항암효과가 좋다하여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고,

실질적으로 북한에서 나온 약초의성분과 이용에 보면 항앙효과가 좋다고 적혀 있네요.

이외에도 자연산버섯이 가지는 항암효과가 많이 연구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암이 없어니 안 먹어도 되겠네,,,,하시는 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ㅋㅋ)

 

이번 특별산행을 실시하게 된 동기

지난번 계곡모임에서

참여하신분들이 너무도 진지하게 잘 해 주시어

지기로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참여하신분들이 특별산행 요청이 있고하여

마침 버섯철이라 기꺼이 산행을 주선했습니다.

내가 해 줄수 있는 작은 성의라 즐겁게 진행을 했습니다.

 

계곡모임에 오신분들

대부분이 오셔서 운이 좋아서 인지 다들 복이 많아서인지

개척산행지에서 능이를 많이 보고 또 조금씩 나눔하여 골고루 챙겨 가셨네요.

 

산행지에서

틈틈이 버섯설명도 하고

모여서 재차 설명도 하고

버섯찾는법,다듬는법,포장하는 법,요리하는 법까지 하고

직접 능이가 들어간 능이라면도 1인당 두그릇이상 먹을수 있게 해 드렸습니다.

(제 기준에 능이가 조금 더 들어가야 맛나는데...좀 싱거운 능이라면이었네요 ㅠㅠ)

다들 기대이상으로 맛이 있다고 하면서

점심먹은지 두시간도 안되었지만 왕성한 식성을 발휘하시네요.

누구라고 말하지 않겠지만 세그릇 먹은분도 몇분이 계시고

통째로 양동이를 들고 마신분도 계십니다....ㅋㅋ

 

모임은 소중한것 입니다.

다들 바쁜와중에도 어럽게 시간내어서 왔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실질적으로 든든한 하루 추억이 있는 하루가 될수 있도록 노력을 합니다.

모임이라는 행사에 목적을 두고 사람만 모우고 행사하는것

보여주기 행사는 전 아주 싫어 합니다.

카페홍보목적보다 각각의 회원들의 즐거운 마음 풍부한 하루가 될수 있는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임은 자주 할수 없습니다.

저 같이 다른 일이 많은 사람은 주말이 늘 소중한 시간 부족한 시간 입니다.

한번 할때마다 집중해서 추억이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는 이유도 되지요.

 

능이찬조하신 팔도강산님과 미남부처님

행사를 위해서

전날 능이산행에서 능이버섯을 안 가져 가시고 협찬하신

운영위원장팔도강상산님과 운영위원 미남부처님 감사 합니다.

더불어 행사 도우미로 처음부터 끝까지 식사도 제되로 못하고 도와주신 바카쓰님

항상 내일처럼 식사를 도와주신 토산동꽃인 우파팀여러분들

제 밥까지 챙겨주신 서희정님과 이쁜아님....감솨~~~~합니다.!

이제는 다들 식구같이 서로 상부상조하시면서 하시는 모습에 지기로서 든든합니다.

이런말 하면 될련지 모르겠지만

사랑해5토산동 선남선녀님들 사랑합니다.사랑해4

 


능이버섯

(지방에서는 "향버섯"이라 불림)

운이 좋아서 줄능이도 보게 된 모임이었네요.

울산서 가까운 인근에 이렇게 있다니 신기하네요.

큰갓버섯

살짝기 데쳐서 물을 짜내고

후라이펜에 소금뿌리어 뽁아 먹어면 좋은 버섯입니다.

키가 커서 금방 눈에 들어오는 버섯입니다.

점심식사

오전 산행을 마치고

다들 정상부위에 모여서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약초하는 분들은 모이면 이야기꽃이 멈출줄 모름니다.

밥먹는 내내 다들 이야기한다고 밥이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는지 모른 시간이었네요.

버섯교육

아는것이 별로인 제가

조금 아는것만 가지고 버섯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했습니다.

이 사진 찍는다고 미남부처님이 나무위에 올랐갔네요.

대단한 열정 이십니다.

덕분에 좋은 사진 보네요.

능이라면 식사

하산후 능이라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지가 얼마 안되어 많이 먹지 못할것이라는 예상은 완전 빗나간 예측

다들 엄청나게 먹네요.

몸에 좋아서 많이 먹었는지

맛이 있어 먹었는지는 모르지만

맛나게 드시니 기분이 좋네요.

 

능이라면

국물도 좋고 향도 좋습니다. 

 

능이 분배

채취한 것은 참석하신 인원에 비해 적지만

조금이라도 나누어 하면 기쁨은 커지게 마련입니다.

나눔할 능이 입니다.

이렇게

참석하신 분만큼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제 가위바위보로 나눔하면 되겠습니다.

이긴 사람이 먼저 마음에 드는 것으로 들고 가면 됨니다.

가져갈 순번 정하기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로 인긴사람이 먼저 선택하여

가져가기 게임을 했습니다.

재미로 하는 것이라 한참 웃었네요.

우파팀에 왕언니

능이가 좋아서 능이꽃처럼 웃어시면 좋아 하십니다.

그렇지만 살에 닷어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니 비비지는 마세요.

이번에 운영자님 추천으로 우파팀회원으로 등업되었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단체사진

수고하신 우리 고운님들

능이 한송이씩 들고 단체기념사진을 남겨 봅니다.

이렇게 해서 토산동의 역사는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는 것 입니다.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한가지 부탁말씀이 있습니다.

이번산행도 마찬가지이고

다음산행도....차후에 있을 산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산행후 산행지에대한 이야기(정보)를 알리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혼자서 가는것이야 말릴생각은 없지만

누군가를 동행하고 가시면 이 좋은 자리도 순식간에 초토화되어 버림니다.

요즘 약초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아 좋은 자리를 알아 낼렬고 다들 정신이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산행후 늘 걱정하는 것입니다.

부탁합니다.

오늘 산행하신 분은 오늘 산행경험을 경험삼아

본인만 아는 자리를 만들어 축적하세요.

이 자리 이 산행지는 지워 주세요.

그래야 내년에도 다시 여러분들하고 이 자리에 올수 있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당부를 했건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저하고 헤어진분들이 몇분이 있습니다.

그런분들하고 산행은 불가능하지요?

갈수록 힘들어 지는 산행지가 없어 부탁을 해 봅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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