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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가공과 요리/약초발효액만들기

8월 1일->정력에 좋다는 산딸기+야생오디발효액 내리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8. 1.

 

 

정력에 좋다는

산딸기+야생오디 발효액 내리기

8월 1일 금요일

수년동안 다양한 발효액을 담았지만

이번처럼 마음이 뺏긴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담아 보았지만

채취하는것부터 발효액이 끝나는 시점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발효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 보기는 드문 일 입니다.

 

일명 복분자라고 일러지는 산딸기열매

그것도 익은것이 아닌 약간 덜익은것을

손으로 일일이 가시 찔러가면서 채취한 자연산이자 야생산딸기

딸때부터 약성이 있을것을 짐작하고 정성껏 한 것 입니다.

익은 것은 당화되어 당분이 많은 과일에 속하지만

익지 않은 것은 시큼한것이 몸에 좋은 약성을 냄니다.

복분자라는 나무가 따로이 있지만

전 덜익은 야생산딸기가 복분자보다 더 좋다고 믿습니다.

 

야생오디열매

뽕나무 열매 입니다.

상실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민간요법에 칠선자주라해서 담금주 하여

정력에 사용하는 것 중에 하나 입니다.

이것도 익은것은 과일이라 덜익은 것을 해야 합니다.

익지 않은 것은 손으로 일일이 다 따 주어야 합니다.

이것도 하면서 나중에 발효액을 담아 먹을 생각을 하니 입가에 흐믓한 미소가 번지네요.

 


야생오디

일일이 분리해야 하는데

허리 다 망가지는줄 알았습니다.

열매와 이물질을 분이 하시면 됨니다.

요것이 보기보다는 어럽습니다.

일일이 분리해야 하는데 허리 다 망가지는줄 알았습니다.

 

 

제 모습입니다.

산에서는 산을 이기려 하면 안됨니다.

자연에 순화되고 복종하고 따라야 합니다.

지는것이 이기는 것 입니다.

늘 산에 대해 두려워하고 존경해야만 산이 나를 받아 줌니다.

어느덧 산과 함께 한지가 오랜세월이다보니 산이 전 정답고 마냥 좋습니다.

제가 나무에서 작업하는 모습에서 편암함을 느낄수 있네요.

동려가 찍어준 사진에서 제 모습이 정말 좋네요.

 


산딸기 열매체취

산딸기가 익어면 안됨니다.

익기전에 열매를채취해야 약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때를 잘 만나서 열매를 많이 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많이도 했네요.....ㅎ

이것만해도 일년이상은 발효액을 담아 먹을수 있습니다.

 

야생오디와

야생산딸기를 합방시키어

강력한 정력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올해 가장 신경을 써서 발효시킨 강정제인 발효액

그 효능은 내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ㅋㅋㅋ

 

당도계를 측정해 보니

44브릭스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적당합니다.

 

 

발효액을 거름하고 있습니다.

둥둥 뜨 있는 것은 산딸기 열매의 씨앗입니다.

 

 

이렇게 해서

산딸기와 야생오디발효액을

20리터정도 받았습니다.

두고두고 먹을 먹을수 있는 발효액 입니다.

덜익은 오디+산딸기로 만든 최고의 발효액 입니다.

산야초건강원

장녀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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