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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산나물산행(무시나물외 다수 한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4. 21.

 

산나물산행

(꼭두서니,노란장대,참취,으아리,쉽싸리,벌께덩굴,참반디,부지깽이,등골나물,참나물,산더덕....) 

 

4월 20일 일요일

연중 사계절이 다 바쁜사람

아는만큼 부지련해 지게 마련입니다.

집에 가만히 있어면 병이 나기에

베낭하나와 별도로 작크있는 낙락포대 하나 들고 급히 산에 올라 감니다.

 

부지련해야 먹을것이 있지요.

아침 7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산에 오르니 벌써 동네분들이 산정상에 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어 봅니다.

표준말보다 지방어 사용에 익숙한 나물하시는 아줌마(아니 할머니 같기도 하네요)들!

내가 뜯는 것을 보고 나물 많이 아신다고 경계를 하십니다.

동네분들하고 경쟁해서 좋을것이 없어

그분들 반대방향으로 나물방향을 정해 돌아 다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늘지 않아

한베낭씩만 하고 하산을 했지만

나물은 어느정도 풍성한 산행을 했네요.

오늘 산행에 동행하시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시작

혹시 모를 것에 대비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산에 오름니다.

 

입구부터 산나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산더덕이 너무 많아 귀찮을 정도로 보이네요.

미남부처님이 제발 산더덕 그만 보이게 해달라고 산신령께 조르기까지 합니다.

흔하면 귀한줄 모른다고 하지요.

정말 더덕이 너무 많아 그냥 지나치기를 수차레 했습니다.

 

부지깽이나물

산나물이 보이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채취하는 성격이라 유심히 숲속을 살펴 봅니다.

 

중간에 목이타서

막걸리 한잔씩 합니다.

산에서 먹어니 맛이 좋네요.

 

 

 

 

점심용 산나물을 씻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체로 생체비빔밥을 해 먹을까 합니다.

 

 

 

초장넣고 무치니

이렇게 색이 변해 있네요.

1인장 배분된 산나물 양입니다.

밥보다 산나물이 더 많습니다.

 

 

ㅎㅎㅎ 이리 먹어야 건강하겠지요.

일회용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주물럭주물럭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미남부처님

 

 

 

하산후 더덕파티를 열었습니다.

더덕향에 취해 고기맛도 좋습니다.

 

 

 

 

오늘 채취한 산나물을

혹시 있을지 모를 잡티를 제거하고

바로 삶기 시작합니다.

 

 

 

 

 

완성된 산나물 입니다.

이렇게 가법게 삶아 하루먹을만큼 냉장고에 넣어서

생각날때마다 먹어면 됨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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