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정찰 2탄
산이 궁금해서 집에 있을수가 없네요.
나보고 오라는 곳은 없어도 그렇다고 오지말라는 곳도 없는 산!
난 그 산을 혼자서 너무너무 짝사랑하여 무작정 달려 감니다.
이런 나를 집사람이 잔소리하기도 지쳐는지 말도 안 붙이네요.
계곡마다
벌써 사람이 넘쳐 나네요.
어느 아파트부녀회에서 왔는지 단체로 약 30명이 오셔서 계곡을 점령했습니다.
나물이란 나물은 다 싹쓸이 해갈 기세라
보기가 민망해 짐니다.
좀더 깊은곳으로 올라가니
이곳도 간간히 사람들이 눈에 들어옴니다.
단풍취(개대가리풀)
어릴적 올라오는 모습이 강아지를 닮았다 하여
개대가리나물로 지방서는 불리어 짐니다.
경상도에서는 흔하지만 전라도에서 귀한대접을 받는나물이라 합니다.
나중에 이 단풍취로 떡만들기행사를 할 산나물입니다.
단풍취의 어린모습
털이 복실한것이 개대가리 같지요...ㅎㅎ
더덕
더덕은 만인이 좋아하고 아는지라 설명은 생략합니다.
부지깽이나물(쑥부쟁이)
한국산나물시장에서 부지깽이나물을 모르면 나물꾼이 아니지요.
자연산은 줄기에 보라색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월견초(달맞이꽃)
묵나물로도 이용하는 것으로
씨앗종자유가 오메가3로 유명한 식물입니다.
애기똥풀
요즘 가장 눈에 잘 띄는 식물입니다.
독초로 식용불가하지만 천연염색으로 좋은 재료입니다.
예전에 대구에 메꽃님 초청으로 천연염색하러 갔다가 이 애기똥풀이 내는
노랑색에 반해 이름을 잊지 못합니다.
꺽어면 노란물이 나옴니다.
마치 애기똥같이 나오지요.
민들레
제비꽃
제비꽃은 그 종류가 워낙 많아서
그냥 제비꽃으로 통일해서 적어 봅니다.
이것도 제비꽃입니다.
미나리냉이
줄기는 미나리를 닮았고
꽃은 흰색이 피는것이 냉이를 닮았다하여
합성하여 미나리냉이라 불림니다.
미나리냉이
쥐똥나무
나물로 이용못하지만
잎이 싱싱해 보여 담아 본것입니다.
꼭두서니
망초
꿀풀?
꿀풀하고 닮은 것인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먹는것입니다.
나비나물(콩나물)
으아리
바디나물(연삼,까막발나물)
제피
참취(나물취)
벌께덩굴(줄방아)
노란장대나물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쥔장->약초산행기 > 약초·나물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13일->산나물실습교육하고 왔습니다. (0) | 2014.04.14 |
---|---|
4월 10일->산나물 정찰산행 3탄 (0) | 2014.04.10 |
4월 6일->산나물 산행을 시작합니다.(참취,부지깽이외 다수 산나물 구경) (0) | 2014.04.07 |
2013년(5개월) 겨울칡산행을 종료합니다. (0) | 2014.03.31 |
3월 23일->들쑥 채취 및 요리체험기 (0) | 2014.03.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