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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가공과 요리/약초주(酒)만들기

120817->백하수오 담금주 모습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2. 8. 17.

 

 

주변에 흔한 약초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카페!

 

백하수오 담금주 모습공개

그동안 가게일로 백하수오 사냥을 거의 못하다가

카페특별회원(독자적으로 산행이 가능한 분들이 특별회원이상 부여)이신

그린존님의 눈부신 백하수오 채취 모습에 자극받아 저도 하수오 사냥을 몇칠 다녔습니다.

예전에 제가 다닐적에는 채취했다 하면 거의 50cm급 담마 좋은 물건이 수두록 했습니다만

어찌된것인지 잔챙이만 보이네요.

 

가는 산길 쪽쪽 군멍이 숭숭 나 있고

산주인장이 지키고 있고,,,,,,,,,쯔쯔쯔......

이제 약초도 점점 해 먹기가 힘들어 짐니다.

 

 


 

백하수오 거피작업

막술용으로 잡은 조그만한 하수오 하나

이제 하수오도 보기 힘드니 이거라도 만족하여 술맛이라도 나게 해야 겠습니다.

이 작품은 제 집사람이 일일이 거피한것 입니다.

거피가 거의 예술입니다.

(저는 대충 하기쉬운 부위로 초벌작업만 하고,섬세한 작업은 짝지가 합니다.) 

 

백하수오 담금주

담금한지 하루만에 이리 노랑색이 우려 남니다.

저는 여름날에는 거피후 5일정도 자연건조후 담금합니다.

그러면 색이 아주 잘 우려남니다.

 

거피한것이 예술입니다.

잔털하나 버리지 않고 살려낸 기술입니다.

가끔식 술 잘 우려나라고 병을 흔들어 줌니다.

마치 농부가 매일 같이 논밭에 나가는 심정으로 흔들어 줌니다.

 

이번 산행서 채취후 담은 담금주입니다.

 

집안에 점점 더 많은 하수오가 탄생합니다.

지난번 받은 하수오병 두박스가 바닥났습니다.

술값도 병값도 겁나게 나가네요.

빠른시간내에 하수오병 구입을 해야 겠습니다.

올해에는 좀더 많은 하수오를 채취하여

저온창고로 옮겨 오래동안 숙성시켜 우려내 한잔씩 할까 합니다.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산야초건강원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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