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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가공과 요리/약초주(酒)만들기

백하수오 담금술 과정보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2. 3. 20.

 

 

 

 

 

백하수오

거피작업후 담금주과정보기

하수오는 채취부터 담그주하는

마지막까지 사람의 정성이 많이 요하는 고난도의 예술활동입니다.

뿌려질언정 휘어지지 않는 기개답게 작업이 고난도작업입니다.

이번에는 그 과정을 살펴 보겠습니다.

보시면서 아직 하수오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보시기를 바람니다.

 


 

산에서 채취한 하수오입니다.

인근야산에서 채취한 것이라 모양이 별로이지만

담는사람의 손길따라 작품이 달라 짐니다.

한번 구경해 보세요.

볼품없는 하수오가 멋진 작품담금주로 태어남을........

01

02

03

백하수오1

백하수오2

백하수오3

백하수오를 거피후 2~3일 정도 건조시킴

그래야 술색깔이 잘 우려남니다.

대신 향이 조금 날아 가겠지요.

거피후 키친타올에 쉬고 있습니다.

약통만 찍어 보았습니다.

거피와 건조과정이 끝나면

이렇게 모양좋은 전용담금주병으로 들어 감니다.

아직은 술이 들어가지 않아 하얀색입니다.

거피후 담금주병에 대기중

다른방향서 본것임

드디어 술을 부었습니다.

6시간이 지나는데 벌써 술색이 아주 노랗게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볼품없는 하수오가 뭉치니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 나네요.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나오게 합니다.

이렇게 나옴니다.

다른각도에서 본것

 


백하수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자의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고

예술성과. 정성과, 아름다운감정을 요구합니다.

담금주한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정성을 볼수 있지요.

그래서 선물로 제일 고급으로 취급합니다.

이 일련의 과정 중에서 채취만 제가 했지

거피이후에는 모든 제 집사람이 섬세하게 했음을 밝혀 둠니다....^_^

(거피과정에 나는 한약냄새의 하수오가 좋다고 합니다.)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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