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차전초)
예전에 상담전화 중에
중년여성분이 하소연을 하더군요.
몸이 너무 부어 이제는 외출도 하기 싫어졌다고
숨조차 쉬는 것도 벅겁다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지요.했더니
병원도 한의원도 침도 맞아 봐지만 차도가 없어 전화를 했다 합니다.
할것 다 해 봤다는 말에
저도 앞이 콱 막히는 경우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라고
이때에는 제가 해 줄수 있는 말은 위로와
이런경우에 이것이 좋다는 소개가 다 입니다.
우선 부종이 심하다 하시니
돈들지 말고 가까운 나가면 질경이가 많을것이다.
그 질경이를 케어 바싹 말리어 달여 드시라.....
여차여차 말씀을 드리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일이 바빠 잊고 지내었는데
일주일쯤 그 분이 전화가 왔네요.
부기도 빠지고 몸도 날아갈것 같이 가뿐하다고....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질경이는 이렇듯 부종(수종)에 좋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에게 좋지요.
그 질경이를 비를 맞어면서
한자루 해 와서 건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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