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흔한 약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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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일요일
산나물 개척산행(참취,더덕위주)
생애 최대의 참취군락지를 발견
행운입니다.
늘 산행을 시작할때마다
간절히 소망하고 바라는 것은
늘 풍산하는 것이지요.
그 소망이 이루어지기보다는 실패하는 날이 더 많은 산행의 과거 였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을 비우고 시작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마음속은 초조합니다.
재가 산을 좀 볼줄알아
쪽집게 도사처럼 산에 오르건만
매번 실패가 더 많은 산행일지가 더 많습니다.
그나마 다른분에 비해 실패는 적다지만
늘 소득이 부족하니 어릴적 아버님 따라 다닌시절이 그립지요.
(예전에 아버님은 삶이 고단하여 산나물 약초배우는 것을 말리었습니다.)
오늘은 그 섭섭함을
일시에 깨끗이 지웠습니다.
글자그대로 최대의 참취와 더덕의 군락지 입니다.
하루종일 산나물채취를 한 지역이 100m를 가지 못했어니.....
더덕이 미치었다.
더덕은 다년생으로 자라는 환경이 특수합니다.
물도 햇빛도 많아도 적어도 안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 씨앗도 퍼지는 곳이 한정되어 국부적이지요.
그런데 오늘은 아님니다.
그냥 발을 딛기가 두럽네요.
저절로 디덕이 미치었다라는 말이 튀어 아옴니다.
등선도 비탈진 곳도 가릴곳 없이 지천입니다.
세상에~~~~~~!
이럴수도 있다는 것이 두럽네요.
작업을 해도해도 끝이 없는 더덕의 긴 행렬에 두려움마져 생김니다.
원없이 그냥 더덕에 대한 갈증도 완전히 푼 하루였습니다.
어제산행도
더덕을 원없이 보았건만
오늘은 더 많은 더덕을 보네요.
제가 복이 많은 가 봅니다.
사람복도 많지만 자연이 주는 복도 많네요.
늘 감사 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가까운 날에 시산제를 지내겠습니다.
올해 스타트가 이리 좋아서
가까운 날에 날을 잡아 시산제를 조용히 지낼까 합니다.
스님모셔다 하겠습니다.
혹시 시산제에 마음 계시면 오세요.
카페차원이 아닌 제 개인적(건강원)차원에서 할것 입니다.
산신령님께 식사 제되로 대접을 해야 겠습니다.
비비추나물
비비추는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머위,곰취,둥굴레 같은 식물은 뿌리줄기로 번식을 합니다.
그래서 비비추는 군락을 이루고 자라지요.
이와 유사한 독초 은방울꽃은 잔뿌리로 자람니다.
(비비추는 잎자루가 길고 은방울꽃은 잎자루가 없습니다.)
은방울꽃
벌써 꽃이 이쁘게 망울망울 달렸습니다.
이리 이쁜것이 독초라니 조물주가 밉네요.
참취나물
요즘이 채취 적기입니다.
보기만 해도 좋아지지요.
나물의 대중적인기다 최고인 것입니다.
맛도 향기도 강하여 누구나 즐겨 찾는 참취로 산나물대표격입니다.
미역취
제 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물입니다.
미역취만 따로이 산행을 할 정도록 좋아하니
자식이 좋아하니 눈에 보이면 무조건 채취합니다.
우산나물
이곳은 우산나물도 끝이 없이 있네요.
우산나물은 묵나물시 그 양이 줄지를 않아
부피를 채우고 줄수 있는 유용한 것입니다.
산나물은 묵나물시 그양이 10/1로 푹 줄어 남감하지요.
이때 이 우산나물을 활용하면 양이 팍팍 늘어나 주는 마음이 넉넉해 짐니다.
단풍취(개대가리나물)
어릴적 올라오는 새순이
털이 복실한 강아지같다하여 개대가리나물이라 지방에서 부름니다.
연하고 부드러워 식감용으로 나물합니다.
일부에서는 떡을 해서 자주 먹습니다.
더덕
더덕은 원없이 보고 케 보는 날이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렇게 무더기로 있습니다.
더덕입니다.
어미도 자식도 그 뿌리는 튼튼한것이 굿입니다.
나중에는 더덕볼까 두려운 하루였습니다.
더덕을 보고 그냥 갈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할려고 하니 이미 더덕이 포화 상태이니.......
웟 사진을 가까이서 당겨 찍은 것잊니다.
음지라 인자 막 올라 오네요.
이것은 참취군락지 입니다.
이렇게 많다보니 아예주저않자서 채취 했습니다.
요것은 어미더덕입니다.
아래 더덕일줄기를 보세요.
무엇인가 뜯어 먹었습니다.
무엇일까요?
더덕은 짐승들이 안먹는 식물중에 하나 인데.......
누구가 이렇게 뜯어 먹어는지요.
궁금해 짐니다.
오늘 채취한 산나물 입니다.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집사람과 저와....그리고 이웃집 할머님이 오셔서
손질하는 것을 도와 주었습니다.
셋이서 정리하는것만 3시간30분걸렸습니다.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산야초건강원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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