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토요일 산나물 개척산행

 

 

 

 

 

 

 주변에 흔한 약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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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토요일

산나물 개척산행

 

주변을 돌아보니 아카시아 꽃이

온통 하얀게 도배를 하는 풍경입니다.

향기로운 냄새가 솔솔 스며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한여름날 폭풍처럼 냄새가 밀려 옴니다.

아카시아 꽃을 보니 문득 아카시아꽃효소를 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꽃이 지기전에 효소도 담아 두어야 겠습니다.

 

아직은 송화가루가 적어

산행중에 송화가루로 인한 산행은 어려움은 없네요.

송화가루가 날리기전에 얼릉 산나물을 해야 하겠지요.

산행입구부터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자잘한 더덕이 보이고

제가 좋아하는 참취(나물취=취나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느낌이 좋더니 하루종일 느낌 그대로 멋진 산행이 되었네요.

더덕도 참취나물도 해도해도 끝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이런날에는 행복함이 저절로 우려 나옴니다.

 

연한나물은 데쳐서 나물밥해 먹고

좀 억센것은 묵나물로 하면 굿 입니다.

자연산인 산나물은 집나물과 비교도 안될 만큼 향기롭고 맛이 고소하지요.

벌써 먹을 생각을 하니 입이 저절로 벌어 짐니다.

 

흥이나서 생기는 콧노래와

노래를 끝까지 아는곡 하나 없는 내가

생각나는 대로 노래가 이어지는 되로

그냥 즐기면서 몇곡부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 짐니다.

 

주의할것은

뱀이 많다는 것 입니다.

벌은 아직 개체수가 적어 걱정할것은 못되지만

뱀은 자연보호종으로 보호 하다보니 그 개체수가 너무 많네요.

멧돼지가 조금은 줄여 주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한 산행을 할수 있도록

안전보호장비 꼭 착용하고 산행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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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라지

산행중 만난

산도라지가 있어 인증샷합니다.

보기보다 뿌리가 튼튼 한 것입니다.

 

참취나물

오늘 채취한

산나물 모음입니다.

ㅎㅎㅎ

좀 대단하지요.

이 정도는 해야 합니다.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산야초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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