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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백하수오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2. 4. 2.

 

 

 

 

3월 30일 가까운 인근 산행!

일인다역을 하는 것이

요즘 현대인들의 필수인지는 모르겠어나

바빠도 너무 바쁘네요.

그렇지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취미생활의 하나인

산행은 정기적으로 꼭 가야 직성이 풀림니다.

저는 산행지를 선택할때

기준이 있다면 약초와 산나물이 있든 없든

있을만한 곳을 지역별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수색해 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지역을 탐문하여 알아두면

내가 원하는 것이 있어면 좋고

내가 원하는 것이 없어면 없다는 것을 알았어니 좋고

그래서 지역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까운 경주쪽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운이 좋아서 하수오 몇점하고 뿌리가 좋은 더덕을 조금 했습니다.

묵은 싹대가 바람에 날리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더덕이 있는 곳을 알았다는 것만 만족합니다.

보통 더덕은 음섭한곳, 즉 북향이나 동향에 많은데

이번 더덕지는 뜨거운 정서향을 하면 나무도 별로없는 곳에 있네요.

재배와 달리 뜨거운 곳에서는 자라지 못하는데

이번에 새로운 것 하나 알아 가네요.

양지쪽이라 그런지 더덕이 재법 굵습니다.

(음지는 광합성이 부족해서 아주 자잘하지요)


산행 입구에서 본 난초

전 난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양 구경만 합니다.

산행시작 40분만에 본 하수오

줄기만큼 통통한 모습을 갖추고 있네요.

예전같어면 도로 묻어 줄 정도이지만 요즘 집에 담금술이 부족해서리....^*^

요것이 더덕입니다.

벌써 귀여운 손을 내밀고 있네요.

햇빛드는 서양쪽이라 대물급만 올라 오네요.

양지에서 오래만에 큰놈 잡아 보았습니다.

오늘 채취한 백하수오 입니다.

먹을만큼 하고 하산 합니다.

하산길에

가까운 식당에 들려 웰빙식 비빔밥 한그릇 합니다.

여러분들도 산행시 채취양에 목적을 두지 말고

그냥 자연이 주는 그대로 즐기는 산행을 하세요.

그러면 산행이 늘 ~~~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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