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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와 말굽버섯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2. 2. 1.

 

 

1월 29일

말꿉버섯과 겨우살이를 보고 왔습니다.

울산서 5시간동안 차타고 새벽 4시에 출발하여 현지에 도착하니 11시쯤!

휴 멀기도 멀고 먼 산행지 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상황좀 볼려고 했습니다만

부지련한 선구자가 있어 벌써 다 채취해 가지고 갔습니다.

아쉽지만 말꿉버섯 7개와 손으로 닿는 겨우살이좀 쪼매 가지고 왔습니다.

 

3년만에 떠난 상황산행이 생각만큼 보존되지 못하고

다시 시간을 내어서 상황좀 해 와야겠습니다.

 

 

 


 

 

겨우살이가

손으로 닿는 거리에 이렇게 있습니다.

 

 바로 위에 이렇게 하늘을 가리고 있네요.

그 기세가 대단합니다.

저 한집만 수거해도 몇달은 먹을 양입니다.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는 깊은 산골입니다.

 

때로는 꼬리겨우살이도 있습니다.

시장에 가보니 이 꼬리겨우살이는 1키로에 3만원 하도군요.

맛도 향기도 좋아 저는 이것만 먹습니다.

(일반겨우살이는 1키로 1만원)

 

말꿉 버섯 입니다.

효능이 뛰어나서 말꿉상황이라고

약초전문인들은 말하고 있지만 본명은 말꿉버섯입니다.

이 약용버섯도 점점 보기가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저렇게 한지붕아래 나란히 있네요.

좀처럼 보기드물게 같이 7곱형제가 사이좋게 살고 있더군요.

 

이 말꿉버섯은 아래집에도 있어

그냥 같이 데불고 왔습니다.

운동부족인지 비만이더군요 ㅎㅎㅎ

 

 아래에서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산중턱에 전망이 좋은곳에 집을 짖고 있더군요.

저거 채취한다고 몇번 데굴데굴 했습니다.ㅎㅎ

 

무게를 달아보니...2.2kg입니다.

 

제가 가지고 온 것중에 4개만 줄을 세워 버았습니다.

이번에 가지고 온 것은 A급상태로 좋은 상품입니다.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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