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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과 제피(초피)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1. 9. 7.

 

주변에 흔한 약초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카페!

 

영지버섯산행

 영지버섯이 필요해서

오늘도 영지사냥을 나가 보았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산행지를 두곳을 빡시게 돌아 다녔습니다.

야간근무하고 나서는 산행길은 언제나 힘이 부치네요.

금방 숨이 턱턱 막히고 체력이 급격히 떨어 지네요.

산행시 물을 안먹는 나도 물이 많이 먹게 됨니다.

이제 새월이 가니 체력이 조금씩 부족해 짐을 느낄수 있네요.

요령껏 살방살방 다녀봐야 겠지요....ㅎㅎㅎ

 

MBC아침마당에서 전화가 자꾸 오네요.

약용버섯 복용하고 효과를 보신분 소개좀 해 달라구요.

드신분은 많고 매번 단골로 찾아 주시기에 쉽게 소개해 준다고 했습니다만,'

허~~~참!

모두들 한사코 거절입니다.

자기 병을 만천하에 알리는것도 아니고.......

허기사 제가 생각이 잛았던 것이지요.

그 작가분에게 너무 미안하더군여.....?

앞으로는 이런 부탁은 안된다고 해야 겠습니다.

괜히 단골분들 마음만 다치게 하는것 같아서요.

환자의 비밀을 유지해야 함을 제가 잠시 잊은것 같습니다.

 

약초산행관련해서,

한달에 두세번 꼴로 지방과 중앙방송국에서

협조요청을 해 오지만 매번 거절합니다.

지난번 두어번 해 보았지만 하루종일 촬영하고 실지 방송은 거의 미미한 시간이고

문제는 어딘지 모르게 제 자신이 해서는 안될것같은 생각에 이제는 무조건 노우이지요.

 

큰일 났습니다.

제가 산행중 마지막으로 방송작가분하고 통화를 마치고

아뿔사~~~~~

제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스마트폰은 3G방식이라

산속에 가면 통화가 안되잖아요.

일행분 전화로 아무리 해도 벨이 울리지 않지요.

오직 시각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가는 가량비는 오고 날은 어두워지니 점점 초조해 집니다.

휴대폰에 저장된 수천의 고객연락처 생각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일행한분과 왔던길 몇번을 되돌아 가면서 찾았습니다.

무려 3시간을 찾다가 끝끝내 못찾고 포기하려는 순간 "찾았다"는 외침이 오더군요.

전 장난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곳에 내가 산행하지 않은 곳이기에.....

그런데.....거기에 낙엽속에 반쯤 묻혀 있더군요.

아마도 떨어지면서 굴러 그기까지 간것 같네요.

 

본의 아닌게 산행시간을

휴대폰 찾는다고 시간을 다 허비하고

매우 미안한 하루였습니다.

전화기가 비를 먹어 꺼놓고 다음날 전원을 넣어보니

천만다행으로 살아 움직이네요.

다음부터는 단단한 끈으로 묶어 보관해야 겠습니다.

 


영지버섯

영지가 다 자랐네요.

언제봐도 반가운 영지버섯입니다.

자연산 영지는 재배 영지보다 지저분하고 모양이 이쁘지 않습니다.

자연산영지버섯을 자꾸 보시면 알게되겠지요.

약성요.

당연히 자연산이지요.

단골로 영지버섯을 찾는 고혈압계신 분이 그러더군요.

영지버섯이 고혈압에 좋아서 구입할려고 하니

자연산이 너무비싸서 대체용으로

재배영지와 수입산영지를 복용했더니 효과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싸도 자연산을 찾는다는군요.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그 연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산영지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아카시아재목버서(장수버섯)

아카시아나무 밑둥에 자라는 것입니다.'

크기도 크고 모양이 좋아 식용으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지요.

아직까지 식용은 불가로 알려져 있지요.

그렇지만 저는 이 버섯을 달여서 아토피있는 아이에게 목욕을 시키면 아토피가 많이 완화됨을 보았습니다.

버섯이 가지고 있는 성분이 작용한것 이겠지요.

참고로 버섯류는 항암효과가 매우 높은 것이 태반입니다.

오늘은 영지버섯산행이라 그냥 패스합니다.

 제피(초피)

제피입니다.

초피라고도 하지요.

매운탕과 추어탕에 꼭들어가는 향신료입니다.

벌써 알맞게 익어 잇네요.

올해는 제피열매가 많이 익어 있습니다.

부지련히 산에 올라 채취해 보유하세요.

 

 오늘 산행지 두곳에서

체취한 영지버섯입니다.

소득이 시원치 못해 걱정입니다.

일년치 장만을 해야 함을 .......

누구 영지버섯자리좀 주세요......ㅎㅎ

 

 제피도 이정도 했습니다.

 살균하기 위해 찜통에 들어 갔네요.

께끗이 목욕재계하고 이쁘게 나오겠지요.

 

 짜짠~~~~

어때요.

이쁘죠.

언제봐도 자연산영지버섯은 휼륭합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있습니다.ㅎㅎㅎ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산야초건강원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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