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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와 지치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08. 11. 9.

--------파충류 체험 박물관 관람------

산꾼이 산에 있어야 하겠지만

가끔식은 외도를 합니다.

가족들 데불고 평소 궁금해 하던 파충류 체험관을 방문 했습니다.

박물관이래야 그저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소득이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소득을 알아 보겠습니다.

 

파충류 체험관 입구입니다.

어디가나 입구를 찍사하는 버릇때문에 올려 봅니다.

 

처음에는 겁이나서 도망만 다니다가

자꾸보니 친숙해 지는가 봅니다.

거북이를 안고 좋아라 하는 모습이 신기 합니다.

제 아이들은 동물이든 곤충이든 파충류이든 질겁을 하는데 말입니다.

 

동생이 하는지라

큰놈도 어쩔수 없이 안아 보는군요.

 

안내 해 주시는 분이 무어라 설명을 해 주던데

지가 머리가 나빠서 뱀암 이름을 잊어 버렸습니다.

큰뱀을 안고 찍어 보았지만,

별로 맘이 안내키는 순간 이었습니다. 

오늘 저희 가족들은 파충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고 친숙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뱀이 귀가 없어 소리보다는 진동과 냄새로 주위환경을 안다고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께서는 산행시에 작대기나 괭이로 자주 땅바닥을 두드리면

산행하면 조금이나마 뱀의 위험으로부터 줄일수 있다고 생각됨니다.

 

--------지 치 산 행---------

오래만에 울산님들을 모시고

지치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올해는 어디가나 가뭄이 심해서 산행하기에 어려움이 많네요.

문지가 푹푹 일어나는 가운데에도

열심히 다닌 덕분에 여러가지로 본 하루였습니다.

주로 지치를 하고 도라지,잔데,영지,찔레상황을 조금했습니다.

산행후에 산속에 있는 감을 따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본 지치입니다.

산에서 비가 오락가락하여 직접 작업 하는 모습을 담지 못했습니다.

집에 와서 카메라에 담아보니 그 양이 상당합니다.

저는 조금만 하고 아눈분하고 나눔을 해야 겠네요.

 

저 높은 곳에서 감을 따는 분은 누구일까요.

오래만에 오신 이분은 나무도 산도 잘타고 말씀도 잘합니다.

 

 밑에서 열심히 감을 주워담고 있는 이분도 누군가요.

오늘 이 험한 산을 뒤진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이분도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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