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230522/오이밭에 오이그물망 치기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오이 그물망 치기

 

오이는 덩굴성식물
줄기가 타고 올라갈수 있는 지주대 설치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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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성 작물인 오이는

지주대를 잡고 타고 올라가는 성질이 있어

반드시 타고 올라가는 시설을 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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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대나무 같은 것을 지주대로 했지만

요즘은 오이그물이 있어 오이망으로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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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은 텃밭을 하다 보니

오이망 한번 사서 몇 년을 사용하네요.

오이망 설치도 이제는 숙달이 되어서 금방 시원하게 설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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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우는 오이는

1) 먼저 어미순을 적심하고

2) 아들순 두 개를 키워서 열매를 달게 합니다.

3) 오이잎 5마디 이하 열매는 다 제거 해 주고 있습니다.

4) 늙고 노화된 잎은 제거하고 새잎을 중점으로 재배 합니다.

5) 한 달에 한 번 이상 추비나 퇴비를 넣어주고

6) 오이상태를 봐 가면서 방제작업도 수시로 합니다.(특히 진딧물)

참고로 오이는 뿌리가 얕게 토양 표면에 있다 하니

거름을 추가할 시 표면에 주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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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이 5마디 이하의 열매는

과감하게 제거하여야 오이가 무성하게 잘 자란다 합니다.

아깝다 생각 말고 과감하게 초기에 달리는 열매는 제거함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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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망 치기

오이가 잘 자라네요.

돌아서면 쑥쑥 자라는 것 같습니다.

오이 어미 줄기에서 잎이 5장 이상 나오면

아들 줄기 두 개 키워서 오이를 수확하는데...

대충 보고 아직 멀었구나 했지만.... 오늘 보니 6장 이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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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이 어미순 적심하기 전에 할 일인

오이망을 우선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오이망을 사 놓고 망작업을 할 줄 몰라 엉망으로 했지만

자꾸 하다보니 이제는 술술 작업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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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망은

1) 먼저 오이망 가장자리의 다른 색상을 분리 합니다.

2) 구별된 양쪽 가장자리 줄을 상하로 구별합니다.

3) 오이망 치는 곳에 먼저 상하로 오이망 폭에 맞게 줄을 연결 합니다.

4) 여기에 오이망을 접목하여 끈으로 엮으면서 고정 합니다.

5) 이렇게 상하로 끈으로 엮어면 되겠습니다.

사실 글로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생김니다.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쉽게 설치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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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어미순 적심하기

오이 어미순 잎이 5마디 정도에서

어미순을 적심하고....

적심한 아래 부분에서 아들순 두 개만 키우겠습니다.

특히 아래 부분에 열린 열매는 과감하게 제거를 하면 좋겠습니다.

--> 열매를 달아 놓어면

줄기와 잎 성장에 도움이 안되어 나중에 수확이 적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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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잎이 5장은 넘었지만

아직 아들순이 너무 어려서 일단 어이순 적심만 하고

아들순을 더 키워서 나중에 두 개만 살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아들순 구별이 어럽네요.

 

오이는 5마다 이하의 열매는 전부 제거 해 주어야 합니다.

 

▶오이순 고정하기

오이망을 한쪽에만 설치하다 보니

오이순이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어

아직 그물에 안착 하기에 무리가 따르네요.

그물에 안착 하기 전까지 바람에 흔들리어 몸살 날까 싶어서

이렇게 끈으로 지그재그하여 오이순이 잡을 끈을 해 주었습니다.

이건 일 하다가 생각나서 한 작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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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칠 있다가 오면

아마도 오이순이 이 노끈을 잡고 나름 자세를 잡고 있을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