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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22약초텃밭

(텃밭) 개두릅인 엄나무새순 채취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2. 4. 19.

 

올해는 엄나무 새순이 대박 입니다.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봄이오면

약초꾼은 더 바빠서 몸이 열개라도 못자람니다.

텃밭일 잠시 접고 한창 피어 오르는 엄나무 새순채취!

엄나무의 향긋한 냄새와 톡쇼는 특유의 맛에 반하면

봄이면 저절로 엄나무에 눈길이 감니다.

 

약초꾼은

막 피어 오르는 강아지같은 어림 새순보다는

약간 핀 엄나무순을 좋아 합니다.

어린순은 너무 맛과 향이 싱겁고

이렇게 어느정도 자란 엄나무순이 맛과향이 진합니다.

 

텃밭 둘레에 여러구루 심어져 있어

채취 시기는 내가 알아서 채취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핀 엄나무순을 시기적으로 채취 할수 있습니다.

 

하나 특이한 점은

같은 날 같은 시기에 심은 

같은 동년배의 엄나무 이지만 이상하게 자라는 속도가 다르네요.

벌써 피어 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이제 막 올라오는 엄나무순도 있네요.

이유는 알수 었지만 일단 1차로 먼저 수확을 하고

아직 덜 핀 엄나무순은 다음에 수확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맨 상부의 질좋은 엄나무순도 채취 하지만

약초꾼은 옆 가지에 올라온 모양없는 새순도 채취 합니다.

비록 작고 볼품이 없지만

맛과 향은 똑 같습니다.

녹용으로 치면 분골이 엄나무 제일 꼭지점이고

녹용의 중대쯤 되는것은 엄나무의 옆가지 새순 입니다.

녹용과 달리 엄나무는 전부 맛과 향이 좋습니다.

 

오늘도

부서운 가시에 찔러가면서

일년치 양식을 마련 했습니다.

 

TIP ~~~~~~~~~~~~~~~~~~~~~~~~~~~~~~~~~~~~~~~~~~~~~~~~~~~~~~~

1) 엄나무순은 어린것 보다

약간 핀 것이 더 맛과 향이 진 합니다.

2) 꼭지순도 좋지만 겉순도 좋어니 전정 후 버리지 마세요.

3) 꼭지순도 겉순도 다 맛과 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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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맛 좋은 엄나무 새순 채취

 

드디어 엄순 수확

텃밭일에 몰두 하다보니

어느새 이만큼 자랐습니다.

오늘은 엄나무 새순을 일부분 수확 했습니다.

가시가 무서워서 전지가위로 대부분 수확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엄나무순은 삶아 데쳐서 냉동고에 들어가

일년내내 먹고 싶을때 먹곤 합니다.

 

 

 

 

 

 

 

작업도중

인증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최상품만 모아서.......

옆에 올라온 작은 새순은 따로이 저장 했습니다.

 

 

 

전체중 절반만 수확하고

나머지는 좀 더 키워서 수확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이렇게 맛좋은 엄나무순을 먹을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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