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곰취를 평지에서 재배하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날이 따뜻해 지길래

무슴코 곰취가 있는 곰취재배지를 보니

작은 잎이 보여 

뭔~~~가 싶어 가까이 가보니.....

헉~~~~~!!!!!

곰취가 어린 새싹을 내밀고 있네요.

 

놀랍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흥분되어 어쩔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내 마당에서 자라는 곰취에 기분이 좋아 지네요.

 

약초꾼들에게 희망이 있다면

산에서 자라는 고급산나물을 

집 가까이서 재배하여 먹어 보는것 입니다.

고산지대에서 자란다는 이런 고급산나물을

평지에서 재배하여 먹어 본다면 꿈의 실현 인것 입니다.

 

작년에 

몇포기 구입하여

실패를 각오하고 키웠지만

겨울이 오고 

이렇게 봄이 와도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신기하게 자라서 인사를 합니다.

올해는 번식용으로 해야 겠기에 먹어 볼수는 없지만

곰취재배에 작은 성공에 만족을 하고 번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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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곰취" 가 보입니다.

 

긴 겨울 가뭄에

잠시 내린비 소식에

겨울내내 땅 속에 있든 곰취가 나왔습니다.

어린곰취는 잎이 이렇게 말려서 나오고 자라면서 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슷한 독초인 동의나물은 반대로 잎이 퍼지면서 나옴니다.

 

 

겨울에 

건조함을 막기 위해

칡건지를 덮어 두었습니다.

이제 곰취가 새싹을 내밀고 있어니

칡건지를 걷어내고 곰취잎을 맞이해야 겠습니다.

 

 

 

 

 

올해도

곰취는 번식용으로 활요해야 겠기에

먹을 곰취잎은 없습니다.

 

고산지대에서만 산다는 곰취를

이렇게 평지에서 2년차 볼수 있다는 사실에 신기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