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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0약초텃밭

(텃밭) 감자케기와 옥수수 모종 선택요렴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6. 24.

감자 수확

어제 이어서

오늘도 이틀째 감자 수확

감자가 많이 달려서 힘든 줄 모르고 일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모습에 자부심도 생기고 잼도 나고....

 

씨알이 굵은것도 나오고

아직 잔잔한 어린것도 나오지만

내게 작든 크든 자랑 서러운 일입니다.

시험 삼아 감자도 다양하게 심어 보았는지라

그 결과가 궁금했는데 오늘 감자를 케 보니 조금은 감자를 알듯 싶네요.

 

TIP 감자 심는 깊이에 따라 감자가 다르다. 

감자 종근을 깊게 심어면 감자가 작게 열리고

깊게 안 심어니 감자가 크게 열리는 경향이 있네요.

아마도 비닐멀칭으로 수분이 비닐에 맺혀 수분을 많이 먹어서 그러는 듯싶습니다.

 

옥수수 성장 비교

본의 아니게

옥수수 모종을 다르게 심게 되어

그 성장과 열매의 달리는 양을 비교할 수 있어

옥수수에 대한 공부를 눈으로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번은

내가 모종을 키워서 본잎이 3장 정도 나올 때

바로 텃밭에 이식한 모종이 있고.....

 

또 한 번은

누군가 옥수수 모종을 가꾸고

심다 남아서 싸게 모종을 받을 기회가 있어

모종을 받아 심었는데...

너무 모종 상태로 오래 두어서 본잎이 5장 정도 있는 모종이었습니다.

 

옥수수 농사 잘하시는 분 말로는

옥수수는 어릴 때 빨리 밭에 심어야 키도 크고 잘 자란다 했습니다.

과연 그런지 그 결과가 궁금했습니다.

 

tip 옥수수는 어릴때 밭에 정식 하자
옥수수 같은 농작물은 어릴때 본 밭에 심어야
옥수수가 크게 자라고 열매도 알차게 열린다 합니다.

 


어린 옥수수

모종의 성장 모습

키가 많이 자라서

옆에 서 있어도 옥수수를 올려다봐야 합니다.

이 옥수수는 내가 모종을 키워서 어릴 때 바로 정식한 것입니다.

 

본잎이 많이 자란

옥수수 모종 성장 모습

옥수수 농자 짓는 분이

옥수수 종자가 남는다고 하여

텃밭에 심은 옥수수입니다.

역시 생각 한 되로 옥수수가 키가 크게 자라지 않고

성질 급한 옥수수는 키도 작은 상태에서 옥수수를 잉태하네요.

 

조금이라 

키가 더 자라게 해 달라고

밑에 필요 없는 옥수수 잎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은 키가 더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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