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수확
어제 이어서
오늘도 이틀째 감자 수확
감자가 많이 달려서 힘든 줄 모르고 일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모습에 자부심도 생기고 잼도 나고....
씨알이 굵은것도 나오고
아직 잔잔한 어린것도 나오지만
내게 작든 크든 자랑 서러운 일입니다.
시험 삼아 감자도 다양하게 심어 보았는지라
그 결과가 궁금했는데 오늘 감자를 케 보니 조금은 감자를 알듯 싶네요.
TIP 감자 심는 깊이에 따라 감자가 다르다.
감자 종근을 깊게 심어면 감자가 작게 열리고
깊게 안 심어니 감자가 크게 열리는 경향이 있네요.
아마도 비닐멀칭으로 수분이 비닐에 맺혀 수분을 많이 먹어서 그러는 듯싶습니다.
옥수수 성장 비교
본의 아니게
옥수수 모종을 다르게 심게 되어
그 성장과 열매의 달리는 양을 비교할 수 있어
옥수수에 대한 공부를 눈으로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번은
내가 모종을 키워서 본잎이 3장 정도 나올 때
바로 텃밭에 이식한 모종이 있고.....
또 한 번은
누군가 옥수수 모종을 가꾸고
심다 남아서 싸게 모종을 받을 기회가 있어
모종을 받아 심었는데...
너무 모종 상태로 오래 두어서 본잎이 5장 정도 있는 모종이었습니다.
옥수수 농사 잘하시는 분 말로는
옥수수는 어릴 때 빨리 밭에 심어야 키도 크고 잘 자란다 했습니다.
과연 그런지 그 결과가 궁금했습니다.
tip 옥수수는 어릴때 밭에 정식 하자
옥수수 같은 농작물은 어릴때 본 밭에 심어야
옥수수가 크게 자라고 열매도 알차게 열린다 합니다.
어린 옥수수
모종의 성장 모습
키가 많이 자라서
옆에 서 있어도 옥수수를 올려다봐야 합니다.
이 옥수수는 내가 모종을 키워서 어릴 때 바로 정식한 것입니다.
본잎이 많이 자란
옥수수 모종 성장 모습
옥수수 농자 짓는 분이
옥수수 종자가 남는다고 하여
텃밭에 심은 옥수수입니다.
역시 생각 한 되로 옥수수가 키가 크게 자라지 않고
성질 급한 옥수수는 키도 작은 상태에서 옥수수를 잉태하네요.
조금이라
키가 더 자라게 해 달라고
밑에 필요 없는 옥수수 잎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은 키가 더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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