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고추비닐멀칭과 열무파종하기

고추 비닐멀칭과 열무 파종

 

4월 18일

아직 몸이 불편하고

힘든 일을 하기에 무리가 따르고

조금만 힘을 쓰면 금방 기운이 빠져 쉬는 시간이 많지만

내 생활의 낙인 텃밭 가꾸기를 포기 할 수가 없어

억지로 손과 발을 움직여서 하나하나 텃밭가꾸를 오늘도 합니다.

 

▶고추 비닐멀칭 작업

어제는 고추심을 자리에,

땅이 솜처럼 부드러워야 농작물이 뿌리를 잘 내리기에

3번째 땅갈아주기하면서 부드럽게 흙을 만들어 주었기에

오늘은 비닐멀칭을 해서 고추심을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전 일본과학농법을 이용해서 텃밭을 가꾸는데 다음과 같이 합니다.

1) 토심을 좋게 하기위해 몇 번이고 땅을 갈아주고

2) 농작물을 심을 자리에 골을 파서 여기에 거름을 집중적으로 넣습니다.

3) 그런 다음 흙을 덮어서 비닐멀칭을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거름을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주고

그런 다음 로터리 쳐서 골을 타고 비닐을 덮습니다. 이리 하면 거름이 집중화 안 되고 흩어져서 농작물에 가지 못하는 거름소실이 큼니다. 저처럼 농작물 심을 자리 밑에 거름을 넣고 비닐멀칠을 하고 그 위에 농작물을 심어면 거름 손실이 최소화 되는 것 입니다. 일이 번거로워서 그렇지 과학적인 방법인것 같습니다.

작년에 고추모종 심을 때 욕심에 고랑과 고랑사이를 좁게 하여

고추가 왕성하게 자라 때 보니 고추끼리 밀집이 되어 고추가 제대로 달리지 못함을 경험 했기에 이번에 과감하게 고랑을 넓게 잡고 햇빛이 잘 들어오게 했습니다.

▶열무 파종하기

작년에 열무심어 재미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열무를 심어라고 재촉하여 오늘 열무도 파종 했습니다.

다른 작물보다 열무키우는데는 조금 이력이 붙어 재미있습니다.

1) 열무파종 자리를 확보하고 땅을 부드럽게 심기직전 한 번 더 해줌니다.

2) 손가락으로 열무 파종할 자리를 만들어 준다.

3) 파종할 자리에 물을 넉넉하게 주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림니다.

4) 물이 파진 자리에 열무씨앗을 적당한 간격으로 파종을 합니다.

5) 부드러운 주변 흙으로 열무씨앗을 덮어 줌니다.

6) 습도유지를 위해 부직포를 3~4일간 덮어 준다.

7) 열무 싹이 올라오면 부직포터널하우스를 만들어 주고 물을 준다.

8) 15~20일 정도면 맛있는 열무를 수확 합니다.

보기에는 간단하지만

저도 간단한 열무재배도 몇 번이고 실패를 하다가

나름 얻은 열무재배기술 입니다....

이렇게 심다보니 정말 부드럽고 좋은 열무를 원 없이 얻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부드러운 열무를 많이 먹을 수 있겠지요.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