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을 이용하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김용철) 입니다.
주변에 약초로 건강에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도 간편하게 이용방법을 소개 합니다.
귀한 약재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거나,
여행가서 녹용을 사 왔지만
어떻게 달일지... 먹을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 올려 봅니다.
(몰라서 냉장고에 방치가 많네요)
오래전에 한번 올린다 하다가 늦어졌습니다.
녹용은
분골+상대+중대+하대로 구성되었고
너무 각질화된것은 별로입니다.
크기보다 뿔 내부에 사슴혈이 중요하니
혈을 잘 보존해서 달여 먹어야 합니다.
보통 75g을 건조해서 팔고 있고
현장에서 생녹용을 구입하면
구입하는되로 양이 다 다르겠습니다.
(뿔에 피가흐르는것은 사슴뿔이 유일함)
효과 있게 달이는 방법은
1) 삼귀룡탕이라 해서
녹용+인삼+당귀를 넣어 달여야
가수분해가 되어 녹용의 효과를 본다 합니다.
2) 최근에 녹용+계내금(닭똥집의 노란내피)를 넣어서
보온밥솥에 24시간 두면 가수분해 된다 합니다.
3) 가정에서 녹용+인삼+대추+생강을 넣어서
일정시간 달여서 먹어도 된다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녹용만 달이면 가수분해가 안되어
녹용의 약성을 볼수 없다 합니다.
녹용은
그 효능이 빠르고 강해서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 불면증이 오기도 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기도 하고...
특히 어린이 성장에 좋다고 많이 먹어면 안 됨니다.
어린이는 정해진 정량을 꼭 지켜야 합니다.
녹용은 다음과 같은 분에게 좋습니다.
늘 몸이 차고, 수족(손과 발)냉증이 있거나,
기력이 딸리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분에게
녹용이 건강유지와 증진에 도움됨니다.
즉 중년여성이나 남성분들에게 좋습니다.
약초건강원에 보면 정기적으로 오시는분들은
대부분 중년여자 남자들이 많습니다.
녹용엑기스 만들기
녹용은 칼슘화가 안된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형태에서 분골->상대->중대->하대순으로
이중 분대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절편된 단면이 꽉찬것이 좋고 구멍이 숭숭난것은 질이 낮은 녹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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