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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18약초텃밭

3월 26일 텃밭에 자라는 내 나물들!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3. 27.




겨울을 이기고 올라오는 봄나물


갈수록 산에 입산통제를 하니

저도 이제는 밭에다 내가 좋아하는 산나물을 심어서

길러 먹어야 하는가 봅니다.


섬쑥부쟁이

섬부지깽이나물이라 하지요.

나물맛과 향이 좋아 작년에 심어 놓았더니

올해는 이렇게 풍성한 먹거리를 주네요.

별로 돌본것이 없건만 고마운 일 입니다.



사위도 안 준다는

겨울을 이기고 첫 수확하는 부추 입니다.

경상도에서는 정구지라 하지요.

전라도에서는 솔이라 한다고 합니다.

표준말은 부추라 하지요...

좀은 땅에서 이름도 다양합니다.







겨울을 지낸 쪽파

지난번 가을에는 벌래가 먹어 곤란했는데

역시 겨울을 지내면서 벌래가 다 죽었는지

쪽파가 아주 좋습니다.

절반이상은 나눔하고 남은 씨앗용 종자 입니다.




섬부지깽이 새순

워낙기 이 나물을 좋아해서

보기만 해도 행복한 미소를 만들지요.

어린 새싹과 줄기에 보라색은 아주 선명 합니다.

이때가 가장 약성이 좋습니다.

조금 지나면 색상이 펴지고 맛도 향도 별로 입니다.

나믈은 적정시기가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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