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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 이야기/과실(열매)약초

(모과) 모과(모과나무)자료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7. 5. 20.

 

 

 

모 과

(모과나무)

 

 

거습작용, 복수암 세포 억제 작용, 중풍,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및 하체의 마비경련, 허리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 두드러기, 모유부족, 설사, 이질, 복통, 구토, 다리에 쥐가 났을 때, 관절염, 앉은뱅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수족근골이 삐어 붓고 아플 때, 얼굴을 희게 할 때, 주근깨, 피로회복, 식욕증진, 자양강장, 진통, 부기 및 부종, 요통, 뼈마디아픔, 더위를 먹었을 때, 각기병, 기침, 거담, 각종 신경통, 감기, 천식, 목쉰데, 토사 곽란, 소화불량, 급성황달형간염, 급성세균성이질,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모과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장미과 명자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높이는 약 6~10m까지 자란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는다. 나무껍질은 해마다 묵은 껍질조각이 벗겨지면서 구름 무늬의 얼룩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쭉한 달걀형~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피침형 턱잎은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다.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분홍색 꽃이 1개씩 달린다. 울퉁불퉁하게 생긴 타원형 열매는 노란색으로 익는데 가을에 모과나무를 보면 노랗게 잘 익은 열매의 크기와 모양이 마치 밭에서 나는 '참외'를 닮았다고 하여 모과(木瓜) '나무에서 달리는 참외'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향기가 좋으나 신맛이 강하다. 개화기는 5월이고 결실기는 9월이다.

 

명자나무속에는 동남 아시아에 수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풀명자나무, 모과나무, 명자나무(잔털명자나무, 산당화, 청자)가 자라고 있다.

 

모과의 다른이름

모과의 다른이름은 모과(木瓜: 뇌공포구론), (: 모과나무무: 이아), 모과실(木瓜實: 모과나무모,오이과,열매실: 명의별록), 철각리(鐵脚梨: 쇠철,다리각,배나무리: 청이록), 화리목(花梨木), 대이, 산목과, 향목과, 모개 등으로 부른다.

 

모과나무의 사용부위

모과나무의 뿌리를 모과근(木果根), 가지와 잎을 목과지(木瓜枝), 종자를 목과핵(木瓜核)이라 하여 모두 약용한다.

 

풀명자나무, 산당화, 명자나무의 열매도 모과와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모과 법제

1) 채취는 9~10월에 익은 과일을 따서 펄펄 끓는 물에 5~10분간 끓임

2) 건져내어 겉껍질이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

3) 그런 다음 세로로 쪼개는데 2조각, 또는 4조각으로 쪼갠다.

4) 빨갛게 될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양건법)

햇볕에 말리고 밤이슬이나 서리를 맞히면 색이 더욱 산뜻해지고 아름다워진다.

 

모과의 맛은 새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 비경에 작용한다.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및 하체의 마비경련을 치료한다.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으며 각기병, 진해, 피로회복, 자양강장, 앉은뱅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관절염, 기침, 감기, 천식, 목쉰데, 토사곽란, 소화불량, 급성황달형간염, 급성세균성이질, 복수암 세포 억제 작용,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모과는 사람에게 은은한 향기를 주고 방에 향기를 풍기는 가을철 열매이다. 모과를 오래 복용하면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풍습을 제거하며 위장을 강화하고 동통을 멎게 한다. 날 것을 먹으면 치아를 상하고 익혀 먹으면 비장을 튼튼하게 한다. 모과는 철의 산화를 일으키므로 썰 때 주의해야 한다. 모과를 썰어 찐 다음 말려서 삶아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해를 주지 않는다.

 

성분은 사포닌, 유기산,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물로 씻는다.

 

주의사항으로 소화성 위궤양에 의한 경련성 통증, 변비, 소변량이 적거나 붉은색을 띠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아래와 같은 고대 의서의 내용이 실려 있다.

 

1, <식료본초>: "치아와 뼈를 손상시키므로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2, <의학입문>: "납과 철을 꺼리고 싫어한다."

 

3, <신농본초경소>: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이 정혈허(精血虛)와 진음(眞陰) 부족에 의한 것이면 사용을 금한다. 상식(傷食: 급성 위염)에 의해 비위(脾胃)가 아직 쇠약해지지 않았고 적체(積滯)가 많은 사람도 사용을 금한다."

 

중국의 <식료본초>에서는 다리와 근육이 땡기듯이 아픈 증상에 "모과를 흐물흐물하게 삶은 다음 걸쭉한 죽처럼 갈아서 아픈 곳에 싸맨다. 식으면 바꾸고 하룻밤에 3~5번 뜨거운 것을 싸매면 낫는다. 모과를 삶을 때 술 한 잔 반을 넣어 삶는다."

 

 

모과나무의 뿌리인 모과근(木果根)은 맛은 새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일화자제가본초>에서는 "각기(脚氣)를 치료한다."고 하며, <본초도경>에서는 "뿌리와 잎을 달인 물에 정강이를 담그면 궐()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고, <분류초약성>에서는 "풍습으로 인해 몸이 저린 병증을 치료하려면 술에 담가 복용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모과나무의 가지와 잎인 모과지(木瓜枝)는 맛은 시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명의별록>에서는 "습비사기(濕痹邪氣), 곽란으로 심하게 구토하고 설사하는 병증, 전근(轉筋)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전해준다.

 

모과나무의 종자인 모과핵(木瓜核)<본초강목>에서 이르기를 "곽락으로 번조(煩躁)하고 숨이 찬 증상을 치료하려면 1회에 7알씩 씹어 따뜻한 물로 삼킨다."고 기록한다.

 

모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능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과나무(Chaenomeles sinesis Koehne{Pseudocydonia sinensis Schneider})

 

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줄기껍질은 불규칙하게 벗겨져 노란 무늬가 있다. 잎은 거꿀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꽃은 담홍색이고 열매는 향기가 있으나 굳어서 먹지 못한다.

 

중부와 남부에서 집 주변에 심는다.

 

열매(모과): 열매를 따서 가로세로 쪼개어 말린다.

모과나무 열매는 열매껍질이 매끈하여 광피모과, 산당화 열매는 주름이 있어 주름껍질모과라고 한다.

 

성분: 열매에 사과산 등 유기산이 2~3%, 사포닌 약 2%, 탄닌질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열매를 기침멎이, 아픔멎이, 이수약으로 각기, 부기, 허리아픔, 뼈마디아픔 등의 처방에 들어간다.

 

그리고 곽란, 더위를 먹었을 때 5~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사탕과 함께 끓여서 단물을 만들어 진구약으로 쓴다.

 

명자나무속 식물 가운에에는 중부와 남부의 집 주변에 심는 작은 나무인 풀명자나무(C. mourei Lavali{C. japonica Lindl}), 산당화(C. speciosa Nakai{C. lagenaria Koidz}), 명자나무(C. trichogyna Nakai)등이 있는데 열매는 모두 좋은 향기가 있으나 굳어서 먹지 못한다.

 

사과산이 2~3% 들어 있으므로 사과산 철 엑스를 만들어 빈혈에 보약으로 쓴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모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과(木瓜)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Koehne), 명자나무(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의 열매이다.

 

성미: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여근활락(舒筋活絡), 화습화위(化濕和胃)

 

해설: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이나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및 하체(下體)의 마비 경련을 치료한다.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에도 유효하며, 각기병(脚氣病)에도 상용된다. 토사곽란이 있을 때에 신속한 반응을 나타내고, 소화불량에도 산사(山楂)와 같이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 장기 복용은 피한다.

 

성분: 사포닌(saponin), 유기산,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탄닌(tan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생쥐의 단백성관절염에 부종을 억제하는 작용이 현저하며, 복수암 세포의 억제 작용도 나타난다. 토끼의 연골 조직을 부드럽게 하므로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임상보고: 급성황달형간염에 개선 효과가 현저하였으며, 급성세균성이질에 유효한 반응을 나타냈다.]

 

[모과에 얽힌 전설 모음]

 

1, 모과가 못생긴 탓에 빛을 낸 이야기

모과가 못생긴 탓에 빛을 낸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모과가 환공(桓公)을 훌륭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옛적에 위()나라가 적군에 져서 쫓길 때 환공이 위나라를 돕고, 구호물자로 수레와 말과 그릇과 옷가지를 보냈다. 이로써 위나라는 다시 일어서게 되었다. 이때 위나라는 환공에게 그 은혜를 크게 감사하고 후하게 이를 보답하고자 했다.

 

이때 환공은 말하기를 "내가 당신에게 모과를 던져 준 것뿐인데 당신이 나에게 구슬과 보물을 보답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이오. 그보다는 서로 내내 좋은 정분으로 지내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소."라고 했다.

 

환공이 던진 모과란 물론 수레, , 의복 등등이지만 이것을 모과라는 말로 대신하여 모과가 환공을 훌륭하게 하였다고(木瓜美桓公也) 표현한다. [나무백과 제 1130-1]

 

2, 도사를 보호한 모과

옛날 도사(道士)가 뱀 때문에 다리를 못 건너서 고생을 할 때 우연히 모과가 떨어져서 그 순간 다행하게도 도사가 다리를 건너갈 수 있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모과를 일명 호성과(護聖瓜: 도사를 보호한 모과)라고도 한다.

 

모과는 기침을 고치는 약효와 함께 가지가지의 미담을 안고 있다. 모과주는 향기가 좋아서 다른 술에 몇 방울씩 넣으면 좋다. [나무백과 제 1131]

 

3, 속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황도연이 기록한 <방약합편>에서는 모과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과(목과)

 

木瓜味酸脚腫濕 霍亂轉筋膝拘急

모과미산각종습 곽란전근슬구급

 

모과는 맛이 신데

다리붓는 습비증과

곽락으로 쥐일면서

무릎이 헤우는데

흔히 쓰는 약이라네

 

수태음경과 족태음경에 작용한다. 물의 정(水之正)을 가지고 있으므로 간에 들어간다.

철을 금기한다.

모과나무의 가지와 잎은 주로 곽란으로 쥐가 이는데 쓴다. [본초]]

 

6세기 전반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가사협(賈思勰)10권으로 쓴 <제민요술(齊民要術)>에서는 모과나무를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과 가꾸기(種木瓜) 42

 

이아(爾雅)에는 "()는 모과(木瓜)"라 하였고, 곽박(郭璞)의 풀이는 "과실은 작은 참외(小瓜)만 하고 신맛이 있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하였다.

 

광지(廣志)에는 "모과의 열매는 갈무리하는데 견딜성이 있고, 가지는 지팡이를 만들기에 적당한 즉 1자로 120()이 나온다."고 하였다.

 

위시(衛詩)에는 "나에게 모과를 던져 달라" 하였고, 모전(毛傳)"모과라는 것은 무()"라 하였으며, 시의소(詩義疏)에 써 있는 바로는 "()는 잎이 사과잎과 흡사하고 과실은 작은 참외(㼓瓜)만 하며 겉은 누런 색(黃色)이고 가루를 품어낸 것처럼 되며 향기가 있다. 먹고자 할 때는 잘라서 뜨거운 재()속에 집어 넣었다가 쭈글쭈글해지면 깨끗이 씻어서 쓴 식초(苦酒: 오래묵어 쓴맛이 나는 식초), 콩국물(豉汁) 및 꿀을 곁들여 술자리(酒食)의 안주로 내놓는 데 적절하다. 꿀에 재워서 밀폐하여 갈무리했다가 100일쯤 지나서 이를 꺼내 먹으면 사람의 몸 보양에 참으로 유익하다."

 

모과는 씨로 심거나 분주하여 묘로 옮겨 심기를 해도 모두 좋다. 휘묻이하여 심어 가꾸는 법은 복숭아나 자두와 같다.

 

식경(食經)의 모과(木瓜) 갈무리법은 "우선 잘라서 껍질을 벗겨내고 끓여서 익힌 다음 물속에 담갔다가 차바퀴 모양으로 둥근 모양이 되도록 횡으로 썰어 놓는다. 모과 100개에 3되의 소금과 꿀 1말을 써서 담는다. 낮에는 햇볕에 쐬고 밤에는 즙액 속에 넣어 둔다. 그런 다음에 적절한 때를 골라 꺼내어 말리고 나머지는 즙액()에 넣어 갈무리하거나 또는 진한 원즙(杬汁: 이팝나무즙액?)을 써서 갈무리하여도 좋다."]

 

모과나무는 열매가 울퉁불퉁하게 생겨 못생긴 과일로 대접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과일을 코에 갖다대보면 그윽한 향기가 우러나와 금방 사람을 매료시킨다. 향기가 좋아 방안에 놓아두거나 차량 안에 모과열매를 방향제로 놓기도 한다. 모과나무는 재질이 붉고 치밀하며 광택이 있어 아름다우며 단단하면서도 공작이 쉬워 우리 조상들은 훌륭한 고급가구재를 만드는데 쓰여 왔다.

 

모과나무로 만든 장롱을 화류장(樺榴欌)이라고 하여 고급가구재로 사용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모과의 과육이 퍼석퍼석한 딱딱한 석세포로 되어 있어 생식을 할 수 없지만 향기가 좋아서 우리 조상들은 모과숙이라하여 껍질을 벗기고 푹 삶아 으깨어 받쳐 꿀과 물을 친 다음 되직하게 조린 모과정과, 모과를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찹쌀뜨물에 죽을 쑤어서 생강즙을 탄 모과죽, 모과병이라 하여 모과를 푹쪄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뺀 다음 가루로 만들어 녹두가루를 섞고 꿀을 쳐서 끓여 만든 별미나는 모과떡도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현재는 모과차와 모과술만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모과주와 모가차 만들기

모과는 당분 이외에 지방질, 단백질, 사과산, 정유, 구연산 등이 들어 있어

모과주->30도 넘는 소주 1.5리터에 생모과 600g 말린 모과는 200g정도를 넣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3개월 정도 두었다가 모과를 건져내고 보관해 두었다가 소주잔으로 한잔씩 조석으로 먹으면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효험이 있다.

모과차->기침을 멈추게 하는데는 모과를 110g을 물로 달여서 꿀을 조금 넣고 3회로 나누어 식간에 마시면 좋다.

모과 열매속의 종자는 씨 속에 살구나 비파나무처럼 '아미그달린'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 이 성분이 암을 강력히 예방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암환우들은 모과속의 씨앗을 술에 담가먹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모과나무가 다 좋지만 충청남도에서 나는 모과가 더 좋다고 알려져 왔다. 가장 오래된 모과나무는 전남 담양군 창평면 용수리에 있는 1천년을 헤아리는 노거수가 있는데, 높이가 35미터, 흉고둘레가 4.5미터나 되며 같은 마을에 5백년 된 모과나무도 함께 자라고 있다.

 

자료출처 : 동의보감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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