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간에 좋은 부추 재배하기

정구지 분가

(정구지포기나누기)

 

5월 13일 금요일

표준말로 부추라 불리고

경상도 지방에서는 ‘정구지’라 불리면

전라도에서는 ‘솔’이라 불리는 부추!

어릴적부터 늘 식단에 오르는 친근한 정구지가 그리워

오래전부터 재배해야지 하다가 오늘에야 실천을 합니다.

부엌아궁이서 나무를 태우고 남은 재를 재소쿠리에 담아

매일매일 정구지밭에 뿌리 기억이 유난히 많은 정구지가

요즘 많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생각나는 먹거리는 내 몸에서 필요하여 부르는 자연서러운 현상

그럼 가급적 먹어주면 좋은것입니다. 우리 몸은 우주와 같은 것이라 신기하게도

그 필요성을 스스로 알게 일께워 줌니다.

 

정구지 종자심기와 포기 나누기 병행

지난주에는 씨앗심기를 두어평하고

오늘은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자라고 있는 성숙한 정구지를

전부 케어 모우고 흙을 털어 포기나누기를 합니다.

정구지 재배는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를 하는데 전 둘 다 같이 합니다.

포기나누기가 빨리 자라고 먹을 만하지만

종자심기는 좀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병행 합니다.

정구지는 거름이 많이 먹는 작물이라 작업이 조금 번잡합니다.

1) 정구지 포기 나누기를 합니다.이때 잔뿌리를 최대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정구지 심을 고랑을 깊게 파주고 물을 충분히 뿌려 흙을 촉촉하게 합니다.

3) 정구지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숙성퇴비를 충분히 줌니다.(밑거름)

4) 포기 나누기 한 정구지를 간섭이 안되는 범위안에서 배치합니다.

5) 흙을 덮고 물이 잘 빠지도록 양 옆으로 고랑을 깊게 만들어 줌니다.

정구지 심을 밭에 땅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삽으로 몇 번이고 뒤집고 부드럽게 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가네요.

이로써 정구지텃밭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부추의 효능과 식용방법

부추의 효능을 알아보니

부추가 간의 채소라 불릴 만큼 간에 많은 도움이 됨니다.

1)비타민 A와C가 풍부하고

2)당질이 풍부(포도당과 과당으로 단당)

3)활성산소해독이 좋습니다.

4)혈액순환에 도움

5)나트륨성분 배출(부추의 칼륨이 나트륨배출에 도움)

먹는 방법으로는

가장 궁합이 잘맞는 된장찌개가 있다고 합니다. 된장에는 비타민 A와C가 부족한데

이 부추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추를 건강즙으로 활용합니다.

방법은 두 가지로

1)부추를 갈아 건지가 포함된 즙에 천연식초1작은 술을 넣어 먹습니다.

2)부추를 갈아 건지가 포함된 즙에 사과를 갈아 넣어 먹습니다.

위 두 가지를 보는 사람들은 벌써 눈치를……..ㅎㅎ

왜 이렇게 먹는지를 다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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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와 옥수수

지난번에 심은 엄나무가 

생각보다는 잘 적응해 자라고 있습니다.

기술도 없는 내가 이렇게 심어놓고 살아나는 모습에 감격해 합니다.

어린 엄나무는 햇빛을 싫어 한다기에 키가 잘 자라는 옥수수를 사이사이

심어 놓았습니다. 그럼 그늘을 만들어 주겠지요.

다 성숙한 엄나무는 반대로 햇빛을 좋아하니 

충분한 빛이 들어 오게 해야 하는 까다로운 엄나무 입니다.

엄나무도 보호하고 옥수수도 먹고.......^^

정구지분가(포기나누기)

이릴적 해보고 기억도 없는 정구지포기 나누기

잔뿌리가 생각이상으로 많이 있네요.

고랑파고 거름주고 물주고 부추심어니 하루가 다 감니다.

부추는 간의 채소라 불릴만큼 해독이 좋습니다.

또한 정력채소라 불리는 건강식품이니 정이 많이 가는 농작물 입니다.

병충해 방지를 위해 나무재를 뿌리든가 아니면 자리공발효제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