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쥔장->약초산행기/약용·버섯산행

10월 7일->제보 받고 찾아간 능이개척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5. 10. 7.

 

신고 받고 간 능이개척지

 

인근에 능이가 나왔다는 제보를 받고

오전에 능이버섯정찰을 다녔왔습니다.

교통사고 여파로 30분이내 거리를 무려1시간 30분 도로에서 소비하고

산에 입산을 해보니

 

가기 전에 산 높이가 너무 낮아서

기대는 안 했지만…..막상 입산을 해보니

산 높이가 낮아서 그렇지 분위기는 안성맞춤입니다.

살짝기 긴장이 됨니다.

“….능이가 보인다능이가능이가보인다…”

스스로 능이가 보일 것이라는 최면을 걸면서

두 눈을 아프도록 부름 뜨고 찾어니….ㅎㅎㅎ

능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도 가뭄에 띄엄띄엄 있지만 그래도 능이는 능이입니다.

 

운이 좋아서

송이도 한 송이 보고

야생으로 방치되어 밀림처럼 자란 야생키위도 보고

사람 손이 안타서 그런지 영지버섯도 제법 보았네요.

요즘처럼 이렇게 숫자는 적지만 능이를 연속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 자리는

신고한 분이 있어

내년에 이 분에게 인수인계 할 것 입니다.

나야 여기 아니어도 먹을 것이 많은지라 이분은 능이자리가 없는지라

그리해야 맞을 것 같아서요.

송이난 자리도 같이 넘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한다면 영지버섯 난 자리도….ㅎㅎㅎ

 


 

영지버섯이 이쁘게 있네요.

한자리에서 6개나 득템을 했습니다.

 

 

헉~~~

우연히 송이버섯도 한송이 발견....ㅎㅎ

 

 

드디어 능이버섯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야생으로 자라는 키위

엄청나게 열려있네요.

장소가 좁은지 이웃나무도 타고 올라감니다.

잘 자라네요.

 

 

 

밤도 익어 떨어져 있습니다.

몇개 주워 먹어니 맛이 좋습니다.

전 시간이 없어 바로 하산을 했지만 아까운 밤들 입니다.

 

 

하산하여

바로 건조기에 넣고 말려 둠니다.

 

이리하면 오래동안 두고 먹을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