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끝물채취하기(능이버섯 위주로....)

 

 

버섯 찾아 나선 연속 산행

다른약초와 달리 버섯은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하여 버섯철이면 다른일은 못하고

오로지 산에만 집중합니다.

예년과 달리 버섯이 흉년입니다.

아쉽게도 하루 2kg을 넘기지 못해 같이 늘 부족합니다.

시간은 자꾸가고 마음이 급해지니 실수만 늘어 나네요.

아무래도 올해 능이산행은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9월 27일 버섯 산행

오늘이 추석입니다.

운동삼아 뒷산에 두시간 동안 정찰했습니다.

구절초도 잘 피었고,산초,보리수,망개열매도 잘 익었네요.

특히 까치열매가 잘 익어 조만간에 채취하러 와야 겠습니다.

술에 축여 뽁아서 물로 달여 먹어면 감기에 좋습니다.

9월 28일

버섯정찰산행을 했습니다.

에상한 곳에 가니 작년까지 없든 현수막

"입산금지"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제는 산주인도 아니면서

그냥 그기 산다는 이유로 청년회에서 입산을 막네요.

마음약한 내가 져야지요........

돌아오면서 이왕 온것 근방 현수막없는 곳을 돌아 보니 헛탕입니다.

있을만한곳은 다 입산을 막고....

줄도 안치고.........

산정산에서 석이버섯만 구경하고 내려 옴니다.

9월 29일 버섯 산행기

이제 마음이 정리산행으로 들어 감니다.

끝물정리하는 기분으로 구광지를 돌아보니 능이를 약 2kg정도 합니다.

뽕나무버섯이 많아 좀 채취하고, 굴뚝버섯,땅지만만가닥버섯도 채취합니다.

9월 30일

내일부터 잠시 쉬기로 합니다.

그래서 인지 오늘도 느지막히 늦은 오후에 산에 올라 봅니다.

대물능이하나 발견하고 기분좋게 하산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