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1차->더덕산행은 헛탕치고.......(8월 2일)

 

 

하기휴가 1일차 개척산행

 

날이 덥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울산이 전국에서 가장 덥다고 하는날에

시원한 오전산행을 위해서

새벽에 산행을 나섰습니다.

 

이번산행은

더덕채취를 위해서 새로운자리

즉 생자리를 개척을 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헛탕이었네요....ㅎㅎ

 

아직도

산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여

더덕을 보러 갔지만 이렇게 보기 좋게 헛탕을 치고 하산을 합니다.

살다보면 이런날이 많겠지요.

이것도 공부 입니다.

실패를 했어면 왜 실패를 했는지 분석해서 차후에 참고해야 하고

성공을 해도 성공한 이유를 분석해서 활용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약초 인생은 늘 공부에 또 공부 입니다.

등산은 산길만 분석해서 가면 되지만

약초산행은 매번 엄청난 공부와 내공이 필요 하지요.

 

이번 산행에서 본것은

헛개나무군락지를 보았고

(일부 몰지막한 분들이 열매채취를 위해 톱으로 아작을 내 놓아 안타깝습니다.)

약간의 개복숭아와 으름과 목이버섯을 보고 왔습니다.

원했든 더덕은 구경도 못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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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트기전에

산행을 시작을 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이렇게 일찍 산행을 시작해서

오전산행을 해야 합니다.

처참한 헛개나무 군락지

누군가 헛개나무열매채취를 위해서 이렇게 무참하게 짤라 놓았습니다.

주변에 넘어진 오래묵은 헛개나무가 많았습니다.

나쁜놈의×××입니다.

 

잎은 뽕나무와 비슷합니다.

나무는 뽕나무는 약간 노랑색이 연하게 비취고

지구목은 검은색이 연하게 비취네요.

지구목 맛을 보고 있습니다.

아직 맛이 제되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가을이 끝날갈 무렵이면 제되로 쇄한 맛이 날것 입니다.

훗날 가지가 필요하면 조금 하러 와야 겠습니다.

목이버섯

먹는 식감이 좋아서

자주 하는 버섯입니다.

버섯류는 대부분 항암효과,콜레스테롤 제거작용과 면역작용이 강하지요.

요즘분들 육류섭취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빈손으로 하산을 합니다.

살다보면 이렇게 헛탕치는 날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오늘인것 입니다.

더운날 땀을 한바가지 비우고 하산을 하니

멋지게 운동한 셈인것 입니다......ㅎㅎ

오래만에 빈베낭으로 하산을 하니

아주 편안한것이 즐겁습니다.

본디 빈가방으로 온것을 빈것으로 가는것이니

가져간들 안가져간들 그것이 그것입니다.....ㅎㅎ

밀림같은 숲속을 신나게 돌아 다니다 하산을 합니다.

 

 

목이버섯 장만하기

1) 야생목이는 있는 그대로 채취합니다.

이때 이물질을 함부로 제거하면 다 부셔짐니다.그냥 이물질이 있는 상태로 가져 옴니다.

2) 물에 살짝기 불리어 뜨거운 물에 한번 살짝기 데침니다.

3) 찬물에 행굼하고 이때 "목이버섯"의 이물질을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 떨어짐니다.

4) 한번 더 행굼후 반찬으로 이용하세요.

5) 주로 초고추장이나 무침해서 먹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