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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복숭아대신 약초산행을 하고 왔습니다.(6월 28일)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5. 6. 29.

 

 

돌복숭아는 못하고

산만 돌아 보고 왔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오늘도 잔뜩 날씨가 흐려서

산행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장마가 지면

돌복숭아가 물러질것 같아서

돌복숭아를 하기로 하고 기존자리인 구광자리를 찾아 갔습니다.

 

올라가는 자리가

죽순밭을 지나는데

 

~~~~~~!”

 

멧돼지가 올라오기도 전에

땅속에 있는 어린순을

코로 다 파서 아작을 내 놓았습니다.

넓은 죽순밭이 무슨 밭 메논은것처럼 다 뒤벼 놓았네요.

보기가 선뜻 합니다.

겁이 나네요.

상황을 보니 한두마리가 아닌 10마리이상은 데 식구인것 같네요.

이제 죽순채취도 멧돼지하고 경쟁을 해야 하겠습니다.

 

다시 발길을 재촉해서

구광자린 독복숭아 자리에 오니……

올해는

돌복숭아가 이상하리만큼

열매가 열리지가 않아서 아쉽네요.

해거름하는것 인지 아니면 이상기후에 안 달린것인지는 모르겠어나

예전에 많이 달리든 올해는 복숭아가 한두개 정도 달리고

올해는 돌복숭아를 접어야 하겠습니다.

 

돌복숭아도 없고

목적물을 돌려서 일반약초 산행으로 변경을 합니다.

우선 무릅관절에 많이 사용하는 우슬도 채취하고,

보음제로 많이 사용하는 산더덕도 한바가지 정도 채취하고

효소용으로 으름열매와 돌복숭아를 채취했습니다.

하산길에 생리통에 사용할 노루발풀(녹제)도 조금 채취해서 하산을 합니다.

 

 

오전산행

으름열매

국산 바나나라고 하지요.

아직은 익지를 않아서 과일로 먹지는 않지만

전 약용할 생각에 당화되기전에 채취해서 약용할까 합니다.

열매안에 씨앗은 예지자라 하여 정력제로 활용을 하니

일거양득인 으름열매 입니다.

 

무릅관절에 좋다고 하는

자연산 우슬을 한 베낭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약성이 줄기와 잎에 있어 전초를 사용하겠습니다.

 

돌북숭아가

시기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열린양이 적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귀한것이라 조금씩 모아 옴니다.ㅋㅋ

 

 

 

 

오후산행

오후에는

더덕산행을 전환을 했습니다.

약 3시간동안 산행을 하여 한바가지정도 채취를 했습니다.

저는 경기도 안양에 계신분 부탁으로 홍삼+산더덕엑기스를 위해서 채취를 했습니다.

 

 

오늘 채취한 우슬을

햇빛에 말리고 있습니다.

 

 

 

노루발풀

 

자연산약초구입,전화문의 및 방문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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