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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뿌리(갈근) 자료보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5. 2. 6.

 

 

 

갈근(葛根, 칡뿌리)

 

▶칡에 대한 동의보감 자료정리

칡뿌리

성질은 평(平)하고(서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表)를 풀어 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음식맛을 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 산에서 자라는데 곳곳에 다 있다.

음력 5월 초에 뿌리를 캐어서 햇볕에 말린다. 땅 속으로 깊이 들어간 것이 좋다[본초].
○ 일명 녹곽(鹿藿)이라고도 한다[본초].
○ 족양명경에 인경하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뿌리(갈근)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생긴 병이나 갈증이 있는데 쓰면 아주 좋다. 또한 온학(溫얋)과 소갈(消渴)도 치료한다[탕액].

갈생근(葛生根, 생칡뿌리)
어혈을 헤치며 헌데를 아물게 하고 유산을 시키며[墮胎解] 술독으로 열이 나는 것과 술로 황달이 생겨 오줌이 붉고 잘 나가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 생뿌리를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시면 소갈, 상한, 온병으로 열이 몹시 나는 것이 내린다[본초].  

갈곡(葛穀, 칡씨)
10년 이상 된 설사를 멎게 한다[본초].  

갈엽(葛葉, 칡잎)
쇠붙이에 상한 것을 낫게 하며 피를 멎게 한다. 짓찧어서 붙인다[본초].  

갈화(葛花, 칡꽃)
술독을 없앤다.  
○ 칡꽃(갈화)과 팥꽃(소두화)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먹으면 술을 마셔도 취하는 줄 모른다[본초].  

갈분(葛粉, 칡가루)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번갈을 멎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어린이가 열이 나면서 명치 밑이 트직해지는 데 쓴다[본초].
○ 생칡뿌리를 캐어 푹 짓찧어 물에 담갔다가 주물러 앙금을 앉히면 넓적한 덩어리가 된다. 이것을 끓는 물에 풀고 생꿀을 타서 먹으면 술마신 사람의 갈증이 아주 잘 풀린다[입문].

 

♣ 칡(갈근) 

1) 갱년기여성 도움 및 골다공증예방도움

2) 간기능개선 도움 및 알콜해독 도움

3) 혈액순환,고혈압,고지혈증도움

4) 당뇨에 도움

5) 체내 중금속 배출도움

6) 변비,여드름에도 도움

 


 

갈근은 곧 칡 뿌리를 가리킨다.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 양지 쪽이나 골짜기 같은데 흔히 자란다.
줄기는 길이 6~10미터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 달걀 꼴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익는다.
뿌리는 굵고 살이 쪘으며 녹말이 많이 들어 있다.
녹말을 뽑아 내어 국수나 떡을 만들어 먹고

줄기에서 섬유질을 뽑아내어 청올치라 하여 갈포(葛布)의 원료로쓴다.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 먹기도 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꺾어 말려서 ‘갈용’이라 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한다.
갈용에는 식물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사람의 양기를 세게 하는 데에도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 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큰 효과가 높다고 한다.

칡 뿌리는 감기, 머리 아픈 데, 땀이 잘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당뇨병, 설사, 이질 등에 약으로 쓴다.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 데 쓴다. 또 대장염이나 악성 종양에 쓰기도 한다.

< 동의보감>에는 칡 뿌리의 약성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表)를 풀어 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족양명경에 들어가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 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인해서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 또 온학(溫木西)과 소갈(逍曷)을 치료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이라는 책에는칡 뿌리의 약리작용에 대해 이렇게 적혔다.
“온열중추를 자극한 집토끼에게 뿌리 가루를 15g/kg 먹이면 뚜렷한 열내림작용이 있으면서도 다른 특별한 변화는 없다. 뿌리를 우린 액, 달인 약, 알코올 추출액도 이러한 작용이 있으나 물 추출액에서 세다. 열내림 작용은 합성 열내림 약보다 늦게 나타나지만 오래 지속된다. 또한 같은 작용량의 16배를 써도 열내림작용에서 큰 변화가 없으며 심장, 혈압, 호흡에는 부작용이 없다. 정상 집토끼에서는 혈당량을 늘리고 간장 글리코겐 양을 늘리지만 근육 글리코겐 양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없다. 굶긴 집토끼에서는 간에서뿐만 아니라 근육에서도 글리코겐 양이 많아진다.

뿌리의 이소플라본 화합물은 신경작용이 있다.

특히 이 작용은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에서 세게 나타난다.
나이드제인은 편두통, 고혈압, 협심증 등의 여러 가지 대사부전증에 써 본 결과 심장의 혈관을 확장하여
70~80퍼센트의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가 있었다.

리하여 다이트제인은 고혈압, 편두통, 협심증에 쓴다.

뿌리에는 다이드제인의 진경작용에 길함하는 물질이 있다.

즉 활평근 장기를 세게 수축시키는 물질이 있다.
잎과 꽃에 있는 로비닌은 오줌 내리기 작용, 특히 핏속의 잔여 질소량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총 플라보노이드는 혈압을 낮추고 뇌혈관 및 관상동맥의 피흐름량을 높인다.
그리고 심근의 산소 소비량을 낮추고 핏속 산소 공급량을 높인다.”

칡은 가을이나 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칡은 70퍼센트쯤이 물로 피어 있으나 그 밖에 당분, 섬유질, 단백질, 철분, 인,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고 다이드제인, 다이드진 등 열을 내리고 머리 아픈 것을 낫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들이 들어 있다
칡은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굵고 질긴 뿌리가 땅속을 깊이 파고 드는데,
여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는 캐낼 수가 없다.
요즈음에는 포크레인을 동원하거나 특별히 만든 도구를 써서 칡 뿌리를 뽑아 올린다.
칡은 땅속에서 물을 빨아들여 굵은 몸통 속에 저장한다. 그래서 사람의 몸 속에서도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땀으로 물기를 내보내고 열을 내려 열병으로 인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칡은 이것 한 가지만으로도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등에 좋은 효험을 볼 때가 많다.
칡은 갖가지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당뇨병 칡 뿌리 120그램에 물 반 되(900밀리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 부종 칡 뿌리 200그램에 물 1되를 붇고 물이 3분의 1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3번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 고혈압, 협심증 가을에 칡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하루 10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 알코올 중독 칡 뿌리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술독이 깨끗하게 풀린다.  

■ 황달 칡 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 불면증 칡을 날것으로 즙을 내어 한잔씩 잠자기 전에 마신다.  

■ 구토, 구역질 칡 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잔씩 마시거나 칡 뿌리 20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3분의 1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칡 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칡뿌리는 해열작용,진경작용,혈류증가 작용이 있다.

 

칡뿌리는 가을 또는 봄에 캐서

물에 씻어 겉껍질을 벗긴 다음 적당한 길이로 잘라 굵은 것은 쪼개 햇볕에 말려서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열을 내리며 진액을 늘려주고 갈증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술독을 푼다.

약리 실험에서 뚜렷한 해열 작용과 함께 「파파베린」과 비슷한 진경 작용을 나타내며 뇌와 관상 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열이 나면서 땀은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고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해 질 때, 풍열감모 · 소갈 · 홍역초기 · 설사 · 이질 · 고혈압 · 협심증 등에 하루 4~12g을 달여 먹거나 생즙으로 먹으면 좋다.

또 관상동맥 경화증 · 노인성 당뇨병 · 비허로 오는 만성설사 · 몸에 열이 나면서 목이 마르고 번갈(煩渴)이 나는 데에는 칡뿌리를 갈아 물에 섞은 후 가라 앉혀 윗물을 따라 버린 앙금 30g, 멥쌀80g으로 죽을 쑤어 아침 저녁으로 먹거나 오전, 오후 새참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그리고 태음인(太陰人)이 온병으로 오싹 오싹 춥다가 열이 몹시 나는데, 얼굴과 뒷덜미가 벌게지면서 헛소리를 하고 열이 몹시 나다가 오그라들고 양손이 싸늘해지며 양다리를 굽히지 못하는 데는 한번에 칡뿌리 16g, 속썩은풀 · 대황 각 8g, 승마 · 도라지 · 구리때 각 4g을 꾸준히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질문란에 올려진 내용이 있어

복사해서 올려보니 참고 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 한의사입니다.

 

갈근은 한마디로 혈관의 기름때를 제거하는 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혈관의 길이는 무려 지구 두바퀴 반 정도나 됩니다. 이것을 싹싹 닦아주는 약이 갈근입니다. 인체 전신의 혈관을 청소하여 혈관의 용적을 넓혀 각종 장기의 병에 모두 영향을 끼칩니다.

의학사전에 고지혈증을 읽어보시면 갈근이 우리 몸 안에서 어떠한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응용범위가 넓은지 아시게 될겁니다. 갈근이 무슨 목덜미 아픈데만 쓰는 것이 아니라 혈관을 청소하여 심장을 거쳐 뇌로 올라가는 혈관을 열어 주기에 목덜미가 풀리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참고 되길 바랍니다.

 

☎칡즙구입에 대한 전화문의나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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