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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산야초건강원이야기/건강원작업일기

선택) 약성과 맛중 어느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5. 1. 30.

 

 

 문제)약성

어느것을 선택해야 하나?

 

무리몸에 좋은 약초는

1)생으로 전체를 먹는것이 있는가 하면

2)우리몸에 필요한 약성만 추출해서 먹는방식으로 물을 이용한 추출액이 있고,

3)칡이나 사과,포도같은것은 수분함량이 많아서 유압으로 그냥 짜서 수액을 받아 먹는것이 있습니다.

 

생으로 먹는것은

봄철에 올라오는 어린새싹으로

아직 독성이 있지 않아 여러종류의 나물을 먹을때 이용되고

간이나 우리몸의 새포,효소에게 매우 좋은 식용방법입니다.

약성보다는 보약개념으로 먹는다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치료용으로

물을 이용하거나 술을 이용담금주해서 먹는 추출방법은

대 부분 치료용으로 많이 활용됨니다.

약용식물이 어는정도 자라고 연식이 있어야 약성을 저장하기에

약성 좋은 약초를 건조해서 물같은 매개체로 우려내어 복용이 목적에 맞는 건강을 지켜낼수 있습니다.

시중에 주로 이용되는 방법이지요.

 

생으로

수액이 많은 과일이나 칡,고로쇠나무수액 같은것은

열이 가하지 않고 그냥 수액만으로 이용합니다.

열이 가해지지 않았어니 맛과 향이 변하지 않았고 칡같은것은 칡맛,향이 그대로 있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열이 가하지 않은 생칡,생즙을 찾습니다.

현대인들은 달달한 맛을 좋아하고 쓴맛이나 다른맛을 내는것을 싫어해서요.

요즘 생즙이 대세인것도 이런 현대인의 입맛때문이지요.

 

여기서 오늘도 전 반론을 이야기해 봅니다.

나물같이 식물전체를 먹는것은 어느정도 전 이해를 합니다.

식물이 가지고 있는 것을 전체를 먹음으로 어느정도 약성을 볼수 있습니다.

문제는 생즙과 열이 가해진중탕입니다.

모든 식물은 살아남기 위해서 자연에 저항하고 적응하면서 살아 감니다.

그 저항을 넘어서야 약성이 추출되지요.

식물마다 고유의 약성이 우려나는 저항온도가 있습니다. 그 온도 이상이 되어야 약성이 녹아추출 됨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럽지만 열로서 오랜시간 가해 약성을 우려 냄니다. 급하다고 높은 온도,압력으로 하면 이 또한

약성이 파괴되어 효과가 사라짐니다.

적당한 낮은온도로 온도가 낮다보니 장시간 오랜시간 달여야 합니다.

약초은 팔팔끓이는 것이 아니라 우려내는 것,,,,즉 불이 아니라 열로 추출하는것입니다.

불이가면 타고 약성이 변화됨니다.-->이점 꼭 기억하세요.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입니다. 100도이상 끓이면 약성은 없다 생각하면 됨니다.

(단 동물성중탕은 별개 입니다.)

시중에 생즙은 열이 가해지지 않았어니 당연히 약초가 가지고 있는 약성은 별로 없지요.

단지 식물이 가지고 있는 수액에 묻혀있는 약성을 볼수 있겠지요....냉정하게 본다면 약초의 절방정도 약성을 먹었다

생각하면 무난 할것 같습니다.특히 생즙은 식중독이나 위생상 보관이 어려워 부작용이 생길수 있고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변화를 가져 올수 있습니다.

약초를 중탕하면 단맛이 나는 약초도 약간 쓴맛이 대부분 생김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약성있게 먹을렬면 낮은 온도로 추출해야 합니다.

생즙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생각하시라고 의견을 개진해 봅니다.

 

칡(갈근)에 대한 자료보기 ◈

http://blog.daum.net/kim072kr/17436860 

 

숙성칡즙 만든느 과정 ◈

http://blog.daum.net/kim072kr/17438453

 

생칡의 허와 실◈

http://blog.daum.net/kim072kr/17438909

 


1월 30일 금요일

하루 24박스가

매일매일 나옴니다.

칡한박스가 나오기 까지 꼬박 가공만 이틀걸림니다.

이렇게 중탕안하고 생즙으로 하면 6시간이면 나오고 가격도 더 받고

팔리기도 잘 팔리지만 ....제 양심상 약성이 떨어지는 것을 팔고 싶지 않아

힘들지만 이틀동안 전기세,시간,중노동하면서 작업합니다.

채산성도 생즙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우리는 정직함을 무기삼아 야지요...^^

가게가 좁아서

공간만 보이면 여기저기 채반을 깔아 놓습니다.

아참....

포장기에서 바로 박스에 담어면 되지....왜이리 채반에 냉각시키냐 하는 분이 있네요.

약초즙은 살균처리하고 빨리 냉각시켜야 약성변화가 적습니다.뜨거운것을 박스에 담아 놓어면 식지가 않아

그만큼 오래동안 뜨거워져서 약성이 변화 됨니다.샬균포장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포장을 했더라도

이렇게 채반에 냉각을 시켜야 약성변화도 적고 무었보다고 파우치에 나쁜성분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습니다.

한겨울에 성풍기까지 돌리는 제 가게 입니다.

겨울에 선풍기 돌리는 집은 우리집이 유일하지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채반에 깔고 냉각시키고 선풍기 돌리고.....어휴 복잡하지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이 정도는 감수 해야 합니다.

우리집 가공비는 가공비가 아니고 기술료입니다....ㅎㅎ 기술료....

완성이 다된 칡즙은

저온냉장고로 10평차리 창고식냉장고가 있어

이사를 가야 합니다.

저온 냉장창고라 박스는 녹아 내리고 이렇게 비닐에 담아 저온숙성을 들어 감니다.

15일 이상 지나야 맛이 잘 나오고 오래될수록 더 맛이 좋습니다.

칡은 겨울에만 하는지라 일년치를 저장해야 합니다.

연중 찾는 분이 많아서리......

 

 

 냉각중인 칡즙

 

 

☏칡즙주문 상담과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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