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 칡즙을 저온창고에 입고시키다.

 

 

칡정모시 사용한 칡즙

다시 가공하여 저온창고에 입고 시키기......

 

끙......

이중일입니다.

지난번 시산제와 칡정모행사시

원앙매로 다 같이 칡을 케어서 그 전체양을 달아

한솥당 20kg계산해서 다시 환산하니 한사람당 3박스,

그럼 다시 칡을 씻고 짜르고 가공해서 일주일쯤 뒤에 개인적으로 가게에 와서

한사람당 할당된 칡즙3박스를 가지려 와야 합니다.

그러면 가지러 오는 경비도, 시간도 많이 소비되 회원니들 번거롭게 하는것 같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제가 가지고 있는 칡즙을 미리 선불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매주 일요일에

산에서 칡을 케어와서 가공하여 저온창고에

그날그날 입고 시키는데 이것을 다시 가져와서 나누어주고(6명이서 4시간이상 소요)

저는 다시 선물로 나누어준 칡즙을 다시 가공하여 다시 저온창고에 포장해서 날라야 합니다.

한사람분은 3박스이지만 전체분량은 80박스가 넘어 혼자서 하면 시간이 몇배로 걸리지요.

 

다시 칡즙을 가공해서

혼자서 낑낑대면서 추운데 하고 있자니

집사람이 아주 못마땅해 합니다.

그런다고 누가 알아주나.....혼자서 고생한다고.....

제가 생각해도 가끔은 내가 뭘하나 생각이 드네요.

시산제당일날 하나라도 더 챙기는 운영진이 있는가 반면에

따로이 칡을 개인적으로 챙겨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내가 조금 불편해도

다른사람이 편하다면 보람이 있다면

난 그것을 즐겁게 받아안고 작업을 합니다.

오늘같이 몹시 추운날 얼굴까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오르막으로 반나절 날라지만

토산동이 좀더 나은 모습으로 서로가 위해주고 도와주는 모습으로 발전되기를 바람니다.

 

◈ 칡(갈근)에 대한 자료보기 ◈

http://blog.daum.net/kim072kr/17436860

 

◈ 숙성칡즙 만든느 과정 ◈

http://blog.daum.net/kim072kr/17438453

 

◈생칡의 허와 실◈

http://blog.daum.net/kim072kr/1743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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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즙 운반(저온창고 입고)

칡즙96박스를

모두다 싣어니 차가 그대로 주저 않네요.

비상깜박이 키고 살살 운전해서 겨우 촌집까지 왔네요.

두번 나르면 시간이 너무 소비되어 오후 출근에 지장이 있을까 무리했습니다.

손수레에 싣고

저온창고까지 날라야 합니다.

차에서 창고까지는 거리가 좀 멀지요.

몇번이고 날라서

이렇게 줄을 맞추어 놓어니 보기가 좋습니다.

아직도 이만큼 3배는 해야 합니다..

 

미리 저온창고에 들어가 있는 칡즙

앞전에 칡을 가공하여 창고에 넣어둔 것입니다.

언청난 양에 보고만 있어니 마음이 뿌듯하고 자랑서럽습니다.

 

 

 

 맛과 향이 좋은 칡즙 저온창고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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