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좋게 헛탕치고 온 산행!
2014년 10월 12일 일요일
가을철이라
다들 단풍산행 한다고 산으로 가는지라
먼거리는 차량이 밀릴것 같아 이 시기에는 멀리 원정산행을 가지 않습니다.
가까운 인근 산야초 산행을 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곤 합니다.
예전에
하루만에 다 돌아보지 않은 곳으로
산행을 잡아 본 하루.....
간벌로 인해 산이 너무 울창하고
식물이 자라기에는 좀 부적합하네요.
이왕 올라온것 뒤져 본다고 열심히 댕겨지만
역시 재미를 못 본 하루 입니다.
예전에 달리
요즘 산행은 분명한 윈칙이 있어 오리지만
오늘은 옛추억에 올라 잠시 외도를 해보니
역시 추측이나 있을것이라는 희망은 희망일뿐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자연에서 진리를 하나 배우고 터득하네요.
산에 오를때에는 분명한 올라가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에 따라 잡념을 버리고 이유에 충실해야 합니다.
무작정 올라가보는 산행지는 이렇게 보기좋게 한방 먹습니다.
아무것도 건진것 없이 돌아다닌 하루였네요......ㅎㅎ
산으로 올라가는 내 발길은
언제나 즐거움 그 자체입니다.
멀리 산세를 보면서 가다보면 무엇인가 있겠지요?
발밑에
낯익은 식물이 보이면
인사도 가법게 나눔니다.
그러다가
다시 산을 쳐다보고 골몰히 생각을 합니다.
인진쑥이
질좋게 자라고 있습니다.
산머루가
아직도 이렇게 있네요.
양이 많아 채취를 해 봅니다.
모양좋은 백하수오가 있어
작업을 해 보았지만 뿌리가 도태되어 버렸네요.
아쉽지만 그런되로 몇뿌리 작업도 해 보았습니다.
영지버섯도
이쁘게 자라 있네요.
산에는 아는만큼 보입니다.
안해서 그렇지 할려고 하면 많은 자연약초를 할수 있습니다.
내게 당장 꼭 필요한것이 아니기에 그냥 지나치지요.
언제부터인가 저는 한베낭하는 것보다
빈베낭으로 하산하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만큼 하고
먹을만큼하니
남아 돌지 않고 버려지지 않어니 좋더군요.
자연에 대한 욕심은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버려지기만 합니다.
먹을만큼 하면 다시 자연을 찾을수 있는 명분이 됨니다.
도라지모싯대가
요즘 한창 꽃을 피움니다.
산행중
이렇게 망중한 즐기기도 합니다.
산에 올라 이렇게 맑은 공기 전망좋은 산을 본다는것은 행운입니다.
이제 저녁이면 태풍으로 많은 비가 오겠지요.
비가 오기 전에 원없이 산세를 바라 봅니다.
소득이 너무 없어
제피열매를 채취해 봅니다.
빨강색이 잘 익어 마음이 가서 잠시 제피를 채취합니다.
하산합니다.
오늘은 별로 한것이 없어
결과물을 보여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대신 산행중 카톡으로 약초하시는 지인이 보내준 대물 백하수오를 보여 드리니
여러분들도 기운받고 좋은 대물백하수오 하시기 바람니다.
오늘 지인이 산행중
대물하수오 했다고 카톡으로 자랑하네요.
역시 오선생님 다운 하수오 입니다..ㅎㅎ
오선생님 축하 드리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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