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능이버섯과 참싸리 버섯산행

 참싸리버섯과

능이버섯(향버섯) 산행

9월 10일 수요일

능이나 참싸리버섯이 있을만한 곳은

어김없이 누군가 다녀 갔네요.......

예전에는 가라고 해도 못갈곳인 깊은 산중이건만

용감한것인지, 만용인지 모르겠어나

많이도 산속으로 들어 오네요.

저 같이 산에선 태어나고 자라고...지금도 틈만나면 가는 사람도

산속의 위험적 요소에 늘 긴장을 하고, 목숨걸고 가건만

다들 용감하네요.

 

애마인 차에서

산속으로 걸어 들어간시간만 해도 1시간반 이상 걸리는 깊은산중

간간히 깊은 곳이라 멧돼지가 새끼를 놓은 멧돼지산란처가 보입니다.

새끼달린 산짐승은 무서븐것이기에

나도 모르게 긴장해서 자꾸 신호를 내어서 서로가 위험한 만남을 피하고자 얘썸니다.

 

깊은 산중 누군가 여기도

다녀갔는지 능이가 일부 채취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래도 뒤늦게 올라온것이 있어 열심히 하다보니

금방 한베낭하게 되네요.

 

간간이 보이는 싸리버섯도 채취하고

제피와 돌복숭아도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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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싸리버섯

싸리버섯중에 독성이 없어

즐겨찾는 참싸리가 군락을 이루고 반김니다.

싸리버섯 하나가 내 주먹보다 커서 듬짐합니다.

 

독이 있는 싸리버섯

이런버섯류는 독이 잇어

염장하여 독을 우려내어야 합니다.

 

 

 

 

 

 

신문지에 포장해야

부셔지지 않고 온전히 가져갈수 있습니다.

준비한 신문지로 포장합니다.

 

하산후 가게에서 풀어 놓어니

그 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참싸리버섯과

독이 있는 싸리버섯을 분류작업합니다.

 

참싸리는 데친후

바로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한입 하세요,,,,ㅎㅎ

 

독이 있는 싸리버섯은

데친후 소금으로 우려내는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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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오늘도 능이버섯이 반기네요.

최상품입니다.

 

 

 

 

 

능이버섯은

이렇게 버섯밑면이 침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치 소천엽같이 생기었습니다.

 

능이닭백숙입니다.

푹고아서 익어면 닭을 풀어헤쳐서

찬밥에 말아 먹어면 굿~~~~입니다.

 

어때요

한그릇 할만하지요.

능이맛을 아시는 분은 이 장면을 보면

침이 저절로 질질 흐름니다....ㅋㅋㅋ

 

 

밤버섯

늦게 와서 말라가고 있습니다.

 

하산길에

제피와 영지도 조금했습니다.

 

청솔모가 준 선물입니다.ㅎㅎ

잣나무열매입니다.

 

요것은 능이에 자생하고 있는 벌래 입니다.

능이버섯은 거의 100% 이 벌래가 있습니다.

 

수달과 만남

입산시 만난

수달이 인사를 하네요.

눈말이 초롱초롱하지만

가까이 가니 이빨을 드려내고 성질을 내네요...ㅎㅎ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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