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토산동 우파팀과의 약초산행

 

 

토산동 우파팀과의 산행기

7월 27일 일요일

한주동안

태풍때문인지 주말에 비가 온다고하여

기 약속잡힌 산행을 못할까봐 걱정했고.....

비가 안오니

이번에는 날이 더워서 산행이 어럽다고

짝지가 가지말라 하여 더울까 걱정되고......

 

비가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되는 주말산행

그런디...!!!!

비도 안오고, 덥지도 않고,

시원하기만 하네요.ㅎㅎㅎ

 

오래만에

토산동 여성회원만 있는 우파팀과 함께

약초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운영위원이신 미남부처님과 바카스님에게 도우미로 요청하여 합류시키고

우파팀에 운영자이신 자은님,총무이신 이쁜아님과 우파팀에 전문여성산악인도란도란님과 함께

6분이서 오붓하게 산행을 했습니다.

 

첫산행지에서

예상치 못한 맨땅헤딩에 하산하고

자리이동하여 다른곳의 산행지에서 두번씩이나 산에 올라

많지는 않지만 약간의 더덕과 도라지를 채취했습니다.

 

토산동에 우파팀은

여성분들만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남자들처럼 험한 산행,장시간 산행이 어려워서

제가 특별히 손쉬운 산행만 골라서 산행을 실시 합니다.

가끔식 좋은 구광자리도 공개하여 손쉽게 산행을 할수 있도록 해 주구요.

이 많은 산에 내 혼자 먹어면 뭐하겠습니까?

나누어 먹어야 좋지요?

앞으로도 산행시 좋은 자리 있어면

찜 했다가 우파팀에게 넘겨 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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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이 내일이지만

약속된 땅

오라는 곳은 아니지만

갈곳이라 우리는 저 산속을 향해 걸어 감니다.

지는 더브서 부채하나 들고 신선부채질 하러 감니다.

첫번째 산행지에서

원하는 더덕은 안 보이고

산도라지만 자꾸 보이네요.

2차 산행지로 가는길은

물길을 따라 감니다.

다들 장화를 신고 있어서 물길은 우리의 장애물이 되지 못함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는 가재를 만나보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가재가 꺼집어 내 놓은 흙더미만 보면 가재를 보고 싶어

가재집을 들어냄니다.

성질난 가재가 덤비네요.

저 성질난 가재에 이쁜아님 팔뚝물러 눈물찔금 ....ㅎㅎ

산에서

더운날 시원한 개울가에서

수박먹는 맛!

이 맛에 산에 가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란도란님이 준비하신 수박한덩어리가 여름을 이기게 함니다.

올해는 버섯풍년입니다.

잔나비걸상버섯이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인사를 하네요.

영지도 보이고,

여름송이버섯도 보이고

귀신버섯은 지천에 깔려있고

올가을 버섯철에 대박날 조짐을 보여 줌니다.

제가 잠깐사이 더덕을

두 주먹을 했습니다.

산이 좋아서 산에만 가는 내가

가끔은 이렇게 더덕도 합니다.

이 더덕은 오래만에 오신 자은님과 도란도란님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개암나무열매

어릴적 먹은 기억이 나서

몇개 채취했습니다.

맛을 보니 고소한것이 맛이 즐겁네요.

 

셀카입니다.

햇빛드는 곳에서 인증샷 하나 남김니다.

 

이번 우파팀과의 산행은

더운날이지만 끝까지 함께 산행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