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수오 막술담그기
7월 15일 화요일
지난번 일요일날
오전에 비오고 오후 비가 안온다 하기에
오후 짧은 산행에 멀리는 갈수 없고 가까운 인근에 야산을 돌아보니
몇개의 하수오를 건져서
오늘 오래만에 막술용으로 담금주를 담아 보았습니다.
거피도 귀찮고 해서
대충 손으로 물뿌러 씻고
부엌칼로 떡국썰듯이 썰어서
하루건조하니 금방 마르네요.
적당히 말려야 잘 우려나니 이렇게 해서 바로 30도 과실주로 풍덩했습니다.
백하수오의 녹말이 나와서 그런지
담자마자 희뿌연 전분이 이리저리 날리네요.
잘하면 멋진 백하수오술 나오겠습니다.
보기에는 지저분하지만 맛과 향은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백하수오담금주
막술용하수오는 매일 한두번씩
부지련히 흔들어서
삼투압에 의해 골고루 약성이 우려나도록 해야 합니다.
상부에 뜨오른 것은 2~3일 지나면 알콜을 먹고 가라 않겠지만
그동안 부지련히 흔들어서 골고루 삼투압에 의해 약성이 우려나도록 해야 겠습니다.
산해박 한뿌리도
같이 합방을 했습니다.
많이 넣어면 이상해지지만
이렇게 한뿌리정도는 무난합니다.
지금은 탁한 모양이지만
조금지나면 맑은것만 남고 무거운 것은 가라 않습니다.
전 이렇게 만든 막술백하수오를 좋아 합니다.
맛도 향도 약성도 더 좋아 보였서요....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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