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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가공과 요리/약초발효액만들기

6월 28일->개복숭아 발효액 담그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6. 28.

개복숭아 발효효소액 만들기

타지역에 계신분들이

개복숭아발효과정을 소개해 달라하여

컴속에 사진을 꺼집어 내어 다시 구성해 봅니다.

개복숭아발효액을 담는 분들애게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개복숭아를

일부사람은 돌목숭아,산복숭아라고 부르지만

식약청에서 공식명칭을 개복숭아가 맞다고 하니

저도 개복숭아라고 부르겠습니다.

 

개복숭아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어

고사리처럼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

서로 열매를 채취할려고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한 시기에 채취를 합니다.

개복숭아는 속씨가 도인이라 하여 기침가래천식에 사용하는 중요한 약재입니다.

즉 속씨가 익어야 개복숭아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속씨가 생기기전에 벌써 급한 마음에

누구가 먼저 따 가져갈것이라는 생각에 익지않은 어리고 어린 개복을 채취하네요.

누구라고 할것 없이 대한민국전국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몸에 좋다고 하니

이런저런 생각도 하기 싫고

약성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따서 발효하자고 보자는 식입니다.

실지 채추하는 분에게 내가 직접 물어봐도 약성이 좋다는 두리뭉실한 답만 돌아 옴니다.

열매를 따시는 분에게 따지 말라고 하면 화를 낼것이고

그냥 쓸쓸하게 돌아오는 길이 왜그리도 아쉬운지......

 

약성이 있다는 것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무슨약성이고 어디에 사용할것인가를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말로 필요한분에게 공급되고 서로가 좋은것 입니다.

급한마음에 익지도 않은 풋과일을 따서 누가 먹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정리하자면

개복숭아는 속씨가 익는 시기에 따야 합니다.

제경우에는 9월경이후에 따서 발효를 합니다.

약성은 아래 정리표를 참고하시기를 바람니다.

 

돌복숭아 약성자료▣

http://blog.daum.net/kim072kr/17437988

 

(1)개복숭아~야생에서 사람의 손에 길러진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자란 토종복숭아로

크기는 매실만큼 작고 털이 많이 있어 피부알레르기가 쉽게 나타 남니다.

 

(2)개량복숭아~일부에서는 재배하다가 방치하여 자라게 한 개량복숭아를 야생복숭아로

팔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개량복숭아는 시큼한 맛도 털도 거의 없습니다.

 

◈야생복숭아 효능◈

 

변비, 설사, 부종, 복수가 차는데,

살결을 곱게하는데, 주근깨,기미,

천식, 기침, 관절염,

생리불순, 생리통,여성냉증치료,

 무좀, 습진, 안면신경마비, 마비 등.


개복숭아 발효과정

개복숭아는

재배복숭아와 차이가 있습니다.

과일의 꽁지부위가 치질걸린것처럼 뽀족히 있습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배하다가 방치한 방치복숭아는 꽁지부위가 속 들어가 있습니다.

굵기는 뿌리의 영양상태와 열매가 달린 양에 따라 다르니 전 별로 중요성을 두지 않습니다.

오직 꽁지부이를 유심히 봅니다.

농약이라든가 공해가 없고

스트레스가 없는 곳에서 개복숭아를 채취합니다.

 

설탕량

복숭아는 씨앗이 있는 관계로

씨무게를 뺀 무게로 동량의 설탕을 추가 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1:0.8정도 이지만

이도 보통사람의 기준이고 실지 개복숭아가 가지고 있는 수분함량은 이보다 적어

내가 설탕을 1:0.67비율로 넣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1:1이라고 하면 저는 1:0.67이니

많은 양의 설탕비율 차이가 나지요.

발효액은 과학입니다.

대충 눈으로 보고 익히고 담아 발효시키는 것이 아님니다.

설탕도 한번에 정량을 다 넣는 것이 아니라 60%만 넣고 나머지 40%는

설탕이 녹는 것을 보면서 조금씩 첨거해서 단도계로 측정해가면서 추가 합니다.

이렇게 해야 바닥에 설탕덩어리가 안생기고 제되로 다 발효과정을 거침니다.

개복숭아가 설탕을 먹고 있네요.

이 작용을 삼투압이라하여 농도차에 의해서 수분이동현상입니다.

삼투압에 의해서 몇번이고 왔다갔다 하다보면 과육의 내용은 빠젼나오고

한방에서 중요시 하는 개복숭아 속씨인 도인도 충분히 우려나서 발효액에 묻어 남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 더

매실은 씨에 청산제란 독성이 있어 3개월정도 되어서 반드시 건지를 건져내야 하지만

개복숭아는 속씨에 있는 도인이 약성이라 충분히 우려내기 위래 6개월정도 발효시킴니다.

일부에서는 매실처럼 3개월에 걸려내야 한다고 하지만 전 생각을 달리합니다.

발효시기와 거름은 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전 제 방법을 고집합니다.

잘 발효된 개복숭아

발효가 제되로 된 모습니다.

탱탱한 개복숭아가 삼투압에 의해서 빠져 나간 모습입니다.

이는 산소 즉 공기를 통하게 하여 만든 것으로

많은 분들이 공기를 막아 즉 두껑을 닫아 밀폐를 시킨것과 다름니다.

밀페시킨 발효개복숭아는 그냥 퉁퉁불어 있지요.

마치 손발이 물속에 오래 있어 퉁퉁 부은 모습이지요.

잘 발효된것은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노인분들 피부처럼 과육이 빠져나가 쭈글쭈글 합니다.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채반에 거름하는 개복숭아발효액

채반에 두면 저절로 발효액이 빠져 나옴니다. 

 

 

개복숭아 + 설탕버무리기 

 개복숭아 발효 과정

 개복숭아 발효완료와 도인상태

 

개복숭아는

잘 발효시키면 맛있는 발효액이 됨니다.

발효도 과학입니다.

제되로 담어면 몸에 좋은 발효액이 되지만

잘못담어면 그냥 설탕절임이 되어 과다섭취시 건강에 해롭습니다.

 

개복숭아를 발효시키시는 분들을 위해

과거 사진을 꺼집어 내어서 작성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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