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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청도로 산나물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5. 6.

청도로 산나물 산행

5월 4일 일요일

청도에는 찬누리님이 게십니다.

찬누리님은 제가 특별히 신경을 써는 분으로

산나물철이 되면 반드시 한번은 청도방향으로 산행을 하여

찬누리님과 함께 산나물산행을 하지요.

이번에도 찬누리님도 보고싶고 해서 겸사겸사해서 다녀 왔습니다.

 

울산에서는

우파팀과 남파팀분들에게 공지하여 미리 접수를 받아서

울산서 자은님외 7분이 동행을 했습니다.

청도 현지에서는 찬누리님과 지인이신 한분이 함께하여 10분이 산행을 했네요.

10분이 움직이니 동네분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을 했지만

의외로 동내분들이 산나물에는 관심이 없네요...

 

청도 현지는 한번도 가 보지 않은곳으로

울산서 출발할때 조금은 신경을 써지만

막상 와보니 예상했든것 이상으로 엄청난 산나물이 있네요.

다들 한 베낭은하고 나중에는 하기가 싫어서 하산을 했어니...ㅎㅎ

저도 이번에 부지깽이나물과 줄방아가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보았네요.

요즘 산행을 했다하면 이렇게 대박을 하니

이제 제가 산나물 대박도사가 된 기분입니다.

순전히 운이 좋아서 대풍을 했지만 마음에 자만이 생김니다.ㅎㅎ

 

오전은

청도 찬누리님을 위해서 실습교육을 했지만

다른분들도 계속 따라 다니면서 실습에 참가 하시네요.

지난번 듣고 두번씩이나 들은분도 있건만 반복해서 실습하시네요.

마이크없이 하자니 힘이 듬니다.

결국 오전 실습하고 오훼는 자유산행을 주어졌지만

지는 오후에 지쳐서 산나물을 지되로 못하고 농땡이만 했네요.

 

산행후

다들 기분이 업되어

기분좋게 산행을 마무리 했네요.

특히 청도 찬누리님을 따라 오신 지인(학교 선생님)분은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저녁국수를 단체로 대접하여 맛있게 얻어 먹고 왔습니다.

더불어 카페에 가입을 하고 싶다고 하시어

청도찬누리님에게 위임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산행에 함깨하신

우파팀과 남파팀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입구에서

간단한 산행 설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산에 들어서자 마자

산나물이 눈에 확 들어 오네요.

다들 산나물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간간히 좋은 산나물이 나오면

제가 소집을 해서 설명을 햇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산나물이 나오면

또 산나물을 채취하고.........ㅎㅎ

지금 부지깽이나물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부지깽이 보이나요.

 

찬누리님

이번에 새롭게 자연의 신비를 배웠다고 합니다.

고향에 이런 산나물군락지가 있다는 것을 신기해 합니다.

푸른솔님

저녁에 약속이 있건만

모임에 총무로 직권으로 모임을 연기하고

기억코 산행에 참석하시었네요.

제가 뭘 그렇게 까지 했냐고 핀잔을 주니....

도리어 정색을 하시고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오냐고 하시면서

도리어 불러 주어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못 말리는 산나물 사랑이십니다.....ㅎㅎ

산나물 설명때마다

옆에서 열심히 적는 행운아님

맹공중입니다.

그옆에 찬누리님 지인이신 학교선생님도 맹공하시네요.

처음에는 산나물이 뭔가 구경왔다가 하시다가

마음이 바뀌어서 산나물을 본격적으로 채취하시더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산나물채취와 비빔밥에 완전히 빠지었다 합니다.

제 옆에 있는 것이 잘못이지요.

만만한것이 미남부처님이라

수시로 도우미로 미부님을 불러서 잔일을 시킴니다.

교육하면서 내가 다 할수었어

이렇게 채취하는 것은 제가 편한사람 불러서 일을 시킴니다.

이번에는 미부님이 열심히 도와 주어서 교육에 많이 수월했습니다.

다들 제가 부탁하면 군말불평없이 도와 주시니 제가 아주 편하게 합니다....

 

 

 

 

점심때에는 산나물비빔밥을 해서 먹었습니다.

다들 십시일반으로 반찬과 양념을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ㅎㅎ

이것이 진짜 산나물비빔밥입니다.

지금봐도 먹고 싶은 것이네요,

 

병풍취입니다.

수육에 쌈을 해서 먹었습니다.

 

 

 

밥을 먹었어니

또다시 산나물 산행을 했습니다.

와~~

도저히 너무 많아서 어찌 할수가 없네요.

 

 

 

이것을 언제 다 하나요. 

바라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옴니다.

이럴때에는 농땡이가 최고 입니다.

나물밭에 쉬고 있는 제모습 귀엽지요.

 

산야초건강원

장녀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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