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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노동절날 산나물산행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5. 2.

노동절날 산나물 산행 

5월 1일 노동절

간밤에 비가 많이 내렸는가?

올라가는 또랑길이 물이 넘쳐나고 흙더미가 쓸려 내려 와 있네요.

4륜차가 아니면 갈수 없는 산길을

차를 몰고 들어가니 스릴감이 있네요.

'....이러다 바퀴가 바지면 물속에서 차 못건지는데....."

 

현지에 도착하니

간밤에 내린비가 물기를 머금고

풀입마다 촉촉히 젖어 있네요.

오늘 일기상 비가 안 온다고 하지만 아무레도 후덥지근하겠습니다.

습도가 놓은 산은 덥기도하고 벌래,뱀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최대한 옷을 가법게 입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마을할머니분들이 많이 다녀가서

산나물이 많이 없었지만 올해는 산나물을 안했는지 그대로 있네요.

덕분에 저야 많은 산나물을 할수 있지만

마음은 펀안하지 못합니다.

다들 건강하셔서 산에서 자주 뵈어야 저도 기분이 좋은것을....

 

산행중 보니

이제 이곳은 나물이 억세져서

더 이상 산나물로는 안되겠습니다.

내일부터 내륙쪽으로 깊이 들어거야 할것 같습니다.

 


 

 

 

비비추 

보드라운것이 짱아찌용으로 쓸만 하겠습니다.

등골나물

한창인 등골나물 입니다.

맛과 향이 좋아 산나물산행시 채취하는 종류 입니다.

짚신나물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합니다.

장구채

열매가 장구채를 닮았다 하여 장구채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합니다.

사진은 작년묵은싹대입니다.

보시고 이름의 유래를 알라고 올린것입니다.

참마

참마도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합니다.

참마의 뿌리는 끈적끈적한것이 소화기계통에 좋습니다.

제비꽃 열매

제비꽃은 이렇게 열매를 맺습니다.

제비꽃 열매속을 보시면

이렇게 쌀밥 내지 보리밥이 들어 있습니다.

산도라지

도라지가 이쁘게 올라오네요.

고사리

아기 주먹같이 올라 옴니다.

그래서 어린 아기들을 가리켜 고사리 같은 내 새끼 하는가 봅니다.

귀엽고 사랑서럽습니다.

제피

비비추

둥굴레

어린순은 나물로

뿌리는 차나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단풍취

은방울꽃

미역취

삶아 데치면 미역처럼 미끌미끌하여 미역취라 부른다 합니다.

말라리(식용)

독초인 삿갓나물과 비슷하니

확실히 모르면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산더덕

참취(나물취)

오늘 주 공략 대상입니다.

생식으로도 묵나물로도 좋은것입니다.

은방울꽃

맹독성 독초입니다.

어릴적 둥굴레와 비슷하여 조심해야 합니다.

박쥐나무(남방잎)

수리취(떡취,흰취)

잎 뒷면이 이렇게 흰색이 특징입니다.

산행중 힘이 들어

간식으로 이렇게 막걸리도 한잔 합니다.

운영위원장님 장난에

저와 남파팀팀장이신 미부님이 빵~~~터짐니다.

남파팀팀장은 지금 열심히 약초를 배우는 중이라 여러모로 배운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앞으로 2년만 더 산행을 하시면 산행을 이끌수 있을것 입니다.

언제나 진지하십니다.

저하고 언제나 산행을 함께하시는 유일한 동지이십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태풍이 와도 산에 올라 가심니다.

 

요즘 송충이가 많습니다.

송충이에 쏘이면 많이 가럽지요...ㅎ

하산후

가게에서 산나물을 고르고 갈리고하여

미리 가게에서 삶아 데쳐서 가져 감니다.

벌레도 많고 진듯기도 있고 해서 아파트서 작업하기 어려우니

이렇게 가게서 다 장만해 가면 매우 좋지요.

 

지금 사진은

미부님 혼자서 하신 것 입니다.

많이도 했네요.

역시 강원도 사람 맞네요.

운영위원장이신 팔도강산님도

한가닥 하시지요.

마대자루에서 끊임없이 나오네요.

 

산나물은 이것저것 썩어야 제맛이지요.

이렇게 썩어 흔들고 있습니다.

이 권법은 무엇이라 할까요?

썩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삶는것 까지

다 마치고 산나물로 삽겹살 한 접시 했습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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