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근(葛根, 칡뿌리)
성질은 평(平)하고(서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일부 본초학책에서는 맛이 달고 쓴맛이 ㅣ있어면 맵다 합니다.
제가 건강원을 하면서 하루에도 수십kg의 칡을 씻고 갈고 즙을 내다 보니
진짜로 매운칡이 있습니다....
주로 오랜된 칡으로 겉이 시커먼(추축 공기접촉으로 산화된것)것은
칡분쇄기로 갈면 매운맛이 코를 강하게 자극하고, 칡즙도 매운맛이 남니다
이렇게 매운 칡즙은 오래동안 숙성과정을 시키면
매운맛과 쓴맛이 많이 사라지고 단맛이 남니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表)를 풀어 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음식맛을 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 내 머리속에 기억의 한계인가
제가 여러본초학이나 생약책,심지어 약초의 성분과 이용이라는 책도 보고 있지만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에 기억력이 떨어져서 현실감있게 옮기지를 못해 아쉽네요.
땀을 나게하고 근육을 풀어주고,,,,그래서 감기와 근육통에 많이 사용하는듯 하고,술독은 정말 칡이 좋더군요.손님들 칡즙먹어니 술독도 없고 술에 안질린다 합니다....그래서 술을 더 먹는다하네요.....ㅠㅠ,제 경우에는 가래가 생기면 이 칡즙을 먹습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 가래가 사라짐니다.
○ 산에서 자라는데 곳곳에 다 있다.
음력 5월 초에 뿌리를 캐어서 햇볕에 말린다. 땅 속으로 깊이 들어간 것이 좋다[본초].
○ 일명 녹곽(鹿藿)이라고도 한다[본초].
○ 족양명경에 인경하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뿌리(갈근)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생긴 병이나 갈증이 있는데 쓰면 아주 좋다. 또한 온학(溫얋)과 소갈(消渴)도 치료한다[탕액].
갈생근(葛生根, 생칡뿌리)
어혈을 헤치며 헌데를 아물게 하고 유산을 시키며[墮胎解] 술독으로 열이 나는 것과 술로 황달이 생겨 오줌이 붉고 잘 나가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 생뿌리를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시면 소갈, 상한, 온병으로 열이 몹시 나는 것이 내린다[본초].
갈곡(葛穀, 칡씨)
10년 이상 된 설사를 멎게 한다[본초].
갈엽(葛葉, 칡잎)
쇠붙이에 상한 것을 낫게 하며 피를 멎게 한다. 짓찧어서 붙인다[본초].
갈화(葛花, 칡꽃)
술독을 없앤다.
○ 칡꽃(갈화)과 팥꽃(소두화)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먹으면 술을 마셔도 취하는 줄 모른다[본초].
갈분(葛粉, 칡가루)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번갈을 멎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어린이가 열이 나면서 명치 밑이 트직해지는 데 쓴다[본초].
○ 생칡뿌리를 캐어 푹 짓찧어 물에 담갔다가 주물러 앙금을 앉히면 넓적한 덩어리가 된다. 이것을 끓는 물에 풀고 생꿀을 타서 먹으면 술마신 사람의 갈증이 아주 잘 풀린다[입문].
*출처:동의보감에서 자료발취정리 한것으로 참고만 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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