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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
영지버섯 |
자연산 영지버섯 산행
8월 14일 수요일
연일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아무리 더워도 산행은 계속했습니다만
올해는 솔직히 두럽고 버겁고 힘이 드네요.
덥다고 산에 안가고
춥다고 산에 안가면
진정한 자연인이 아니지요.
그런데.....지금은......너무 너무 덥습니다.
생각의 발상을 바꾸면
어럽던 일도 풀릴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더우니 덥다고 안할것이 아니라
우리몸이 체온조절이 가능하다면
더운것이 아니라 따뜻한것이고
이렇게 온도가 높우니 이번기회에 땀을 왕창 빼서
몸안에 쌓인 탁한 피를 맑게 할수 있을것 같아 좋은 기회라 생각을 합니다.
사실 그동안
몸속에 피라는 것에 크게 신경을 안써고 살아 왔지만
약초와 한약공부를 하다보니 혈액의 기능이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독한음식,몸에 안좋은 각종먹거리로 내 몸속에 피는 안봐도 엄청 오염이 되어 있을것입니다.
맑고 질좋은 피로 몽땅교환하면 좋겠지만 불가능하기에
차선책으로 땀으로 왕창 빼서 새롭게 수분을 보충하면 어느정도 순환과 정화가 되지 않겠는지요.
그래서........~~~~~!!!!
오늘도 땀 빼러 산으로 산으로 올라 다님니다.
요즘 산에는 습도까지 높아 땀 빼기는 최고입니다.
가지고 간 물 대병한병을 비우고, 음료소도 비우고....
또 내려와서 물을 마실수 있는데까지 마셔 봅니다.
맑은 피를 위해서...........
아침부터 꼼지럭 거리니
집사람이 또,,,,산에 가냐고.....잔소리 합니다.
날이 더우니 풀리면 가라고 합니다.
딸아이까지 나서서 덥다고 가지 말라 하지만
맑은 피를 위해서.....바이바이 합니다.
집사람과 딸아이와 언쟁하다보니
너무 시간을 많이 소비하여 가까운 영지버섯이나 해야 하겠습니다.
너무일찍 오지 않았나 걱정했지만
연일 폭염에 영지가 대부분 다 자라있네요.
땅이 척박하여 대물급은 없지만 개체수만큼은 억수로 많은 곳입니다.
예상진로의 1/3만 진행하고
오후반 근무라 급히 하산하여 짐을 정리해 봅니다.
영지버섯의 효능요약정리
강장, 진정제로 불면증,고혈압,
당뇨병, 저혈압증, 동맥경화, 항암제
항알레르기제(두드러기,피부발진)
영지버섯 약성보기
아카시아재목버섯(장수버섯)
아직 이 버섯은 자라는 중입니다.
다 자라면 거짓말 좀 보태어 솥두껑만 하지요.
질병치료에 사용해야 하지만 너무 어려서 패스 합니다.
영지버섯
여기는
대부분 이렇게 영지버섯이
아주 작고 볼품이 없습니다.
자연산은 재배와 달리 대부분 이렇게 작게 있지요.
이곳은 영지버섯이
대식구를 거느리고 있네요.
이런곳 만나면 기분이 짱 합니다.....ㅎㅎ
때깔좋은 영지버섯 입니다.
제가 산행중에는
저만이 가지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산행중에는 절대로 채취한 약초에 대해서 중간 점검을 하지 않는것 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한후 확인합니다.
결과물을 보니 생각이상으로 많이 했네요.
이순신장군의
해상전투에 사용한 "학전법"이 생각나서
올해도 다시한번 영지버섯으로 만든 학전법을 펼쳐 봅니다.
이렇게 해 놓어니 보기가 좋습니다.
예술이란것 만들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학전법은 예전 거북선담배 포장지에 그림으로 나왔지요)
오늘은 영지버섯 산행
내일은 무엇하러 갈까요?
자고나서 발길 닿는되로 가까요? ㅎㅎㅎ
싱싱비디오
자연산영지버섯 채취모습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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