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일요일
다들 여름휴가는 떠나는 날에
회사출근하여 일을 마무리하고 나오니
늦은 오후이네요.
오전 내내 내리든 비도 그치고 몸이 근질근질하여 인근 야산에 올랐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많아봐야 3시간정도이네요.
오르고 내리는 시간제하면 1시간정도 입니다.
마음이 바빠짐니다.
평소보다 빠르게 수색해 들어가니
온몸에서 땀이 범벅이 되어 상의를 물먹은 걸레를 만드네요.
한번 마음을 빼기면
꼭 가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이곳도 그렇게 가 보아야 할 자리입니다.
가보고 싶은 곳....
그렇게 마음이 가서 조금 빠르게 수색을 해보니
금방 시간도 가고 몸도 가빠지네요.
이번 산행은 정찰산행
구석구석 돌아 다니다 보니
영지버섯이 자주 보이고
가끔식 백수오가 보이고
도라지도 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생강나무도 지천입니다.
영지버섯의 효능요약정리
강장, 진정제로 불면증,고혈압,
당뇨병, 저혈압증, 동맥경화, 항암제
항알레르기 특효
영지버섯 약성보기
영지버섯
벌써 영지버섯이 다 자랐네요.
영지버섯이 다 자라면 지금처럼 고등색을 진하게 변합니다.
영지버섯 체취 적기는 벌초시기 인데 유난히 더운 날씨에 빨리 익었는가 봅니다.
우측상단에 검은색의 영지버섯은 작년영지로 묵은영지입니다.
묵은 영지는 약성이 꽝~~~ㅎㅎㅎ
주먹만한 영지버섯
가끔식 이런 영지를 보면 횡제이지요.
참나무에 기생하는 영지는 첫해에 올라오는 것은 이리 커게 올라 옴니다.
영양분이 많아 경제관계가 없이 자라다 보니
살이 통통 오르는 것이지요.
이것이 올라온 다음해에는 많은 영지버섯이 올라 옴니다.
그러다 3년이 지나면 참나무의 영양분이 고갈되어 서서히 영지가 사라 짐니다.
그러면 운지버섯이나 잔나비걸상버섯같은것이 자라지요.
참고로 영지버섯은
살아있는 생명체에 기생하는 활성버섯이고
운지나 잔나비버섯은 죽은나무에 기생하는 비활성버섯입니다.
활성버섯으로 대표적인인것이 능이버섯,송이버섯,뽕나무버섯,영지버섯입니다...
이외에는 죽어있는 고사목에서 나옴니다..
(자세한것은 9월달에 있을 버섯강의에 설명하겠습니다.)
백수오
사실 백수오보고 싶어서 왔는데
생각보다 숲이 우거져서 하수오가 자랄 공간이 아니네요.
그래도 짧은 시간에 몇포기 백수오를 채취해 봅니다.
산행결과물
두어시간만에 급하게 데리고 온식구들입니다.
요 정도면 만족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모우면 됨니다.
한꺼번에 많이 하는 대박을 하면 좋겠지만
요즘 그리 하기는 힘들고 부지련히 운동도 하고 약초도 모우면 됨니다.
대형영지버서 유생
자라면 업청 클 물건이지만
제가 급한 마음에 데불고 왔습니다.
이 한개가 원만한 영지 몇개보다 더 많고 커서요.ㅎㅎ
내일부터 휴가 시작입니다.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계곡이나 당일치기로 다녀 올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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