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지버섯 |
생강나무 |
영지버섯과 생강나무 채취
8월 12일 월요일
오후 근무라
집에 가만히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 하여
집사람 몰래 베낭들고 물1.5리터 하나 챙기고
차를 몰아 인근 야산으로 올랐습니다.
입구에서 보니
너들바위가 수북한것보니
돌산으로 악산이면 물기가 없는 최악의 산세인것 같았네요.
예상되로 악산......
물도 없고 수목도 제일 맘에 안드는 수림지역!
맘에 안든다고
산행지를 바꿀수는 없습니다.
저와 산행을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들어온 산행지는 구석구석을 돌아보아야 직성이 풀리지요.
지금 당장은 먹을것이 없지만
다른날 다른계절에 오면 나름되로 수확이 있습니다.
땅이 척박하고
물이 쪽쪽빠지고
잡풀하나 없고
바위는 군데군데 쌓이고...
그런 이런곳에는 뭐가 날까요? ㅎㅎㅎㅎ
알만한 분들은 다 알겠지요.
그때 그날에 오면 대박일것 일것입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자리가 있다니
오늘은 비록 빈손이지만 훗날 좋은 자리로 만나겠습니다.
두어시간
구석구석 돌아보고 하산하여
하단부에 많은 생강나무를 조금 했습니다.
땀이 너무너무 많아서 금방 옷이 적었지만
기분은 좋네요.
여기는 생강나무와 누리장나무가 많네요.
그리고.....멀리 복숭아나무에 복숭이 보이기에
야생돌복인줄 갔더니
에구 일반 집복숭아 씨앗이 날아와서 어쩌다가 자라난 집복숭아이네요.
새들이 다 쪼아먹고 벌래먹고,,,,구경만 했습니다.
오늘은
영지버섯 몇개와
생강나무 한베낭과 한자루 하는것으로 만족합니다.
영지버섯의 효능요약정리
강장, 진정제로 불면증,고혈압,
당뇨병, 저혈압증, 동맥경화, 항암제
항알레르기제(두드러기,피부발진)
영지버섯 약성보기
영지버섯
영지버섯이 다 자랐습니다.
서서히 영지버섯 하러 나가야 겠습니다.
여기는 별로 없고 구광자리로 가 보아야 겠습니다.
에구 더워라
저 이리 살고 있습니다.
물 1.5리터 다 먹고 물빵 되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소금도 들고 다니면서 먹어야 겠습니다.
오늘 채취한
생강나무 보따리 입니다.
산에서 이렇게 하여
짐어지고 메고 하산을 합니다.
하산도중 만난 원주민이 저를 보고
더운데 이리 많이 해서 메고 나오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 위로의 표정을 짓네요.
제가 봐도 좀 그러하네요....ㅎㅎ
'쥔장->약초산행기 > 약용·버섯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816->불금일에 영지버섯 산행 (0) | 2013.08.16 |
---|---|
130814->자연산 영지버섯 산행 (0) | 2013.08.14 |
130801->영지버섯 발견 (0) | 2013.08.02 |
130728-> 늦은 오후 짬산행(영지버섯,백수오,도라지) (0) | 2013.07.29 |
130316->상황버섯 산행(대박) (0) | 2013.03.18 |
댓글